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변화와 개혁으로 교화활성화"

페이지 정보

호수 6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2-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7 18:38 조회 1,898회

본문

"변화와 개혁으로 교화활성화"
불단장엄, 항마염송, 만다라 전국사원봉안

총지종(통리원장 우승)은 1월 13일 서울 통리원에서 승단총회를 개최하여 총지종의 불단과 의식, 의궤에 대한 변화와 개혁으로 교화활성화를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날 승단총회는 신년하례법회 후 밤12시까지 장시간 동안 종단의 주요 정책 가운데  ▶ 불단장엄  ▶ 만다라전국 사원봉안  ▶ 의식과 의궤의 개편  ▶ 공식불공시 첫째시간에 모든 교도들의 항마염송 등의 안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불단장엄은 법장원의 연구발표에 대해 반대의견이 제시되어 우선 한개 사원을 시범적으로 선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청체성을 살리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도록 하는데 의결하였다. 또한 승단과 교도의 여론수렴과 신중한 검토를 거친 후 시행하기로 하였다.

전국사원 만다라봉안은 총지종 본산인 총지사에 봉안된 만다라가 봉안된 지 2년여의 기간이 흘렀지만 사법을 관장하는 종령의 잇따른 열반으로 인해 전국사원에 봉안되지 못하였으나 이번에 효강 종령의 종령추대로 전국사원에 만다라를 봉안하는 문제에 대해 신 중하게 검토 한 결과 승단의 의견수렴을 통해 전국사원에 봉안하는 안건에 대해 의견일치를 보게 되었다. 그러나 사원의 만다라 봉안시 반드시 종령의 재가를 받아야 하며, 종단의 감독하에 봉안하도록 하였다.

공식불공 첫째시간의 항마염송에 대해 4월 춘계강공기간까지 시범적으로 시행해본 후에 문제점과 개선점을 수정한 후 4월말에 시행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불사의식과 의궤의 개편에 대해 람자관 후 법구사용, 불공시간 단축, 불사의식의 장엄화, 다양한 불사의궤의 개발이 제시되었으나 구체적인 시행안이 마련되지 않아 차후 연구 검토후 시행안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또한 원정종조 탄신 100주년을 맞이 하여 종단의 정체성을 살리고 종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원정종조탄신일을 종단공식경축일로 제정하여 전국 사원에서 일제히 불사를 봉행하기로 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