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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삼밀사 이수연시 판소리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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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2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12-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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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6 09:37 조회 2,1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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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삼밀사 이수연시 판소리 열창
부산 동초소리제 대춘향전 춘향역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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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삼밀사 총무인 지영순(일인해)보살의 장녀 이수연씨가 지난 11월 19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 서 열린 여성창무극 동초소리제 대 춘향전에서 춘향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춘향전에서는 판소리의 원로배우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판소리의 대가이며 한국국악협회 이사인 김경수씨가 이도령역을, 판소리부문 무형문화재 5호인 김정 애씨가 방자역을, 원로 연기자인 허숙자씨가 변학도역을, 김혜리씨가 통인 급창역을, 조정례씨가 월 매역을, 곽은진씨가 향단역을 맡아 열연하였다.

춘향역을 맡은 이수연씨는 판소 리부문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나, 부산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 예술대학 국악과를 졸업하 여 판소리의 대가 오정수씨와 김정 애씨의 맥을 잇고 있으며, 제9회 부산국악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정도로 판소리의 실력이 대단 하다. 현재 동초소리제 판소리 보존회 부산. 경남지회 전수조교를 맡고 있다.

또한 총지종에서 열렸던 경로수련법회 공연, 경로위로 잔치에 참석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춘향대전에 참석한 시민은 “불자인 이수연씨가 춘향역을 맡아 열연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으며, 같은 불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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