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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2-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정보다이제스트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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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8 05:16 조회 2,0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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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40대  주당 57시간 일해 가장 길어

장년층인 우리나라 50대의 주당 근로시간은 57시간 5분으로 20대의 평균근무시간 51시간 15분보다 무려 6시간 가까이 길며 모든 연령대 중 가장 오래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 과는 노동부산하 중앙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03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취업자의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54시간 54분으로 전년도의 55시간 42분에 비해 48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0대 42시간 20분, 20대 51시간 15분, 30대 54시간 37분, 40대 56시간 27분, 50대 57시간 2분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다가 60대 이상에서는 52시간 47분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근로시간을 보면 남자가 56시간 14분으로 여자의 53시간 5분에 비해 3시간 9분 가 량 길었으며, 50대 여성취업자의 평균 주당 근로시간이 57시간 40분으로 가장 길었다. 고용정보원은 50대의 근로시간이 가장 긴 원인은 ‘관리직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근로시간이 길어진 측면과 명예퇴직 이후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는데 따른 것’ 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50대 여성은 30대에 노동시장을 떠났다가 복귀하면서 전 문성 부족 때문에 청소용역, 주방보조원, 파출부 등 장시간 저임금 직종으로 일자리가 한정되는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평균주당 근로시간이 긴 직업은 선박갑판원(80시간 26 분), 숙박시설 서비스원(79시간 25분), 일식 주방장 및 조리사 (73시간 37분)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학강사(17시간 23분), 홍 

보도우미(26시간 34분), 지휘자 작곡 및 연주가(27시간 4분)는 근로시간이 짧은 직종으로 꼽혔다.


일할 맛 나는 직장상사 1위 “믿고 맡긴다” 형

직장인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상사 1위는 부하직원의 능 력을 믿고 일을 맡기는 유형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가전사업본부(DA)가 지난 1〜10일 직원 6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같이 일하고 싶은 상사 I위는 ‘부하를 믿고 일을 밑'겨주는 상사’ (39.7%) 로 나타났다. 2위는 ‘소신껏 일하는 상사’(17.9%),3위는 ‘친구나 형같은 상사’ (17.4%)였고, 다음은 ‘업무능력이 뛰어난 상사’ (12.8%),‘공사구분이 뚜렷한 상사’(6.9%),‘밥이나 술을 잘 사주는 상사’ (4.0%) 순이었다. ‘업무능력을 최대한 발휘하 려면 무엇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직무수행에 대한 상사와 동료들의 인정이란 대답이 40.1%로 가장 많았고, ‘교육기회제공’ (23.4%),' ‘업무순환’(17.5%),‘객관적인 평가에 따른 적절한 보 상’ (17.5%)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직장생활에서 고민거리가 생기면 누구와 상담하냐’는 물음에 대한 답은 ‘동료나 상사’ (33.5%),‘직장 밖의 친구’ (21.5%),‘배우나자 연인’ (18.1%), ‘전문 카운슬러’(1.5%) 순이었고, ‘혼자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답변도 24.8%나 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직원들이 회사생활에서 개선할 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했는데, 무턱대고 잘 대해 추는 것 보다는 능력을 믿고 업무 자율권을 주는 상사와 눈치 안보고 소신있게 일하는 상사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한국서 가장 부패한 곳 ‘국회’

한국 사람들이 가장 부패가 심한 것으로 여기는 기관은 국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투명성기구는 유엔이 정한 제1회 국제 반부패의 날인 9일 전세계 64개국 국민 5만여명을 대상으로 

6〜9월 실시한 민중의 소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부패가 심한 정도에 따라 1〜5점을 주도록 하는 방법으로 실시 됐는데 우리나라 국회는 평균 4.5점을 받아 가장 부패한 기관의 오명을 받게 됐다. 정당은 4.4점을 받아 2위, 경찰은 3.8점을 받아 3위로 꼽혔다. 반면 점수가 낮아 가장 부패가 덜한 기관으로 뽑힌 곳은 등기 및 면허 서비스, 공공시설이 각각 2.5점이었고 다음은 니00(2.8점) 종교단체(3.1) 순이었다. 전 세계 기준으로 보면 가장 부패한 기관은 정당(4점) 의회(3.7점) 법조계 경찰 (3.6) 순이었고 부패가 덜한 기관은 종교단쳬(2.7첨) 유00(2.8점) 군대(2.9점) 순이었다.


타임지 “잠 잘자는 법 6가지” 소개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12일 인터넷 판에서 수면에 대한 특집기사를 통해 잠을 잘 자기 위한 6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타임지는 “들쥐나 박쥐처럼 신진대사 비율이 높은 동물은 많은 칼 로리를 소모하면서 많은 독성 분자도 생성시킨다.”면서 “수면은 뇌를 재충전할 뿐 아니라 뇌의 독성을 해소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타임지는 “수면은 뇌가 이런 독성물질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휴식시간을 제공한다.”며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잠자기 30분전 컴퓨터나 TV보지 않기, ▶주말에 늦잠 자지 말기 등을 권유했다. 타임지는 이와 함께 ▶돌고래는 수영을 하면서도 잠을 잔다. 뇌의 절반은 휴식을 취하고 나머지 절반의 뇌로 호흡을 조절한다. ▶코끼리는 하루 4시간만 잠을 자는데 대부분 서서 잔다. 적이 없는 밀림의 왕자 숫 사자는 하루 12시간 정도씩 잠을 잔다. 등 동물수면의 특징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타임지가 제시한 6가지 잠 잘자는 방법. 1) 잠자는 시간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라, 1주일 내내 잠을 보충한다며 주말에 늦잠을 자지 마라. 2) 침실 분위기를 시원하고 어둡게, 그리고 어지럽지 않게 함으로써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되는 환경 

을 유지하라. 눈을 가리는 차양이나 귀마개도 도움이 된다. 3) 오후에는 콜라와 초콜릿을 포함, 카페인을 마시지 마라.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저녁은 최소한 잠자기 3시간 전에 먹어라. 4) 뜨거운 우유는 훌륭한 수면제다. 그러나 알코올은 좋지 않다. 5) 잠자기 30분 전에는 컴퓨터나TV를 보지 말고 논쟁도 하지 마라. 부드러운 음악은 물론, 추리소설도 괜찮다. 그러나 소름끼치는 소설을 피하라. 6) 잠자리에 들었는데 20분이 지나도록 잠이 오지 않으면 일어나라. 그리고 다른 방으로 들어가 조용한 활동을 하라.


유럽 감옥은 이슬람전사 양성소

프랑스 파리에 사는 아랍인 압둘라씨는 최근 2년 동안 다섯 번 감옥에 다녀왔다. 그는 하루 21시간 창문하나 없는 감옥에 갇혀 살았다. 햇빛을 보는 서간은 하루에 두번 있는 산책시간 뿐, 동료 수감자 말고는 이야기 상대도 없었다. 세 번째 수감됐던 압둘라 씨는 예언자 마호메트에 관한 책을 읽었다. 네 번째 플뢰리 메로기스 감옥에서는 마호메트의 삶과 사후에 관한DVD도 봤다. 그때부터 압둘라씨는 이슬람을 위해 몸 바치기로 맹세했 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은 9일 압둘라 씨의 삶을 전하며 “유럽의 감옥이 과격 이슬람교도를 만드는 양성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 내 아랍인의 비율은 약 10%, 하지만 유럽 국가의 감옥에 수감된 죄수 가운데 60% 이상이 아랍인이다. 유럽 사회의 최하 층을 이루면서 생계형 범죄를 자주 저지르기 때문이다. 이들은 감옥에서 종종 ‘이슬람 전사’가 돼 나온다. 최근 스페인에서 폭탄테러를 모의하다 붙잡힌 용의자는 “감옥에서 만난 이슬람교도 들을 모아 이번 일을 꾸몄다.”고 자백했다. 이 신문은 유럽 국가 들은 ‘수감자의 인종 및 종교적 변화에 둔감하다’며 ‘아랍인 수감자들의 생활상은 여러 측면에서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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