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조 원정 대성사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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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2-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총지논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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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7 19:11 조회 1,977회본문
이 원고는 진각종 재직 당시 총인으로 계시면서 쓰신 내용이며, 곧 개관될「원정기념관」의 전시 유품 가운데 일부 원고입니다. 앞으로 원고를 계속 연재할 예정이므로 종조님께서 남기신 가르침을 통해「원정기념관」 을 미리 둘러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집자주〉
문 가정의 화목은 어떻게 하면 되느냐?
답 내 잘못을 알아서 하루 오십 번 이상 자성 부처님께 참회하고 또 가정에서 댁이 먼저 참회 만 하면 화목이 됩니다.
문 어리석은 것은 어떤 것이냐?
답 성인의 말씀 밖에 믿고 복을 구하는 것이 어리석은 것입니다.
문 성인은 어느 어른이냐?
답 석가여래, 공자, 그리스도, 소크라테스 넷 어른입니다.
문 불급보다 태과병이 큰 줄 아느냐?
답 좋은 것이라도 너무 과히 하는 때는 망하는 것입니다.
문 내 허물을 어떻게 하여야 쉽게 알 수 있는냐?
답 남이 내 허물을 말하거든 기꺼이 듣고 또 부자나 부부나 형제나 친구에게 묻는 것이 속히 아는 것입니다.
어버이에게 효순하면 자식도 또한 효순할지니 내가 불효하면 자식이 어찌 효순하겠느냐? 효순은 심덕의 대원이요 백행의 근본이라 신교의 으뜸이 되지 아니하겠느냐? 죽고 사는 것은 명에 있고 부하고 귀한 것은 인 지음에 있느니라. 대각님이 가정의 도를 설하시되 안을 닦지 아니하고 밖을 보호하려 하는 겻은 그릇된 것이라 화가 안에서 솟아나는 것을 알지 못하고 동쪽이나 서쪽에서 오는 것 같이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 이니라. 집에 어진 부인이 있으면 가장이 횡화를 만나지 아니하나니 어진 부인은 가장을 귀하게 하고 악한 부인은 가장을 천하게 하느니라. 어진 며느리는 육친을 화하고 재주있는 며느리는 육친을 파하느니라.
능히 믿음을 지켜서 집안이 화하고 편안하면 현세에 복덕이 자연히 따르니라. 이것은 실천한 과보이며 귀신이 준 것이 아니니라.
육바라밀은 무엇이냐 답: 제일 희사, 제이 계행, 제삼 인욕, 제사 정진, 제오 선정, 제육 지혜, 이 여섯가지를 실천하여 저 언덕에 가는 것이나라. 우리 신교에서 실행하고 오는 것은 불경에서 이르는 육바라밀행의 실천주의의 이 여섯가지 실천은 인간 생활에 필요한 것이니라. 사람은 누구나 다 아끼는 마음이 있고, 악한 마음이 있고. 성내는 마음이 있고, 게으른 마음이 있고, 어지러운 마음이 있고, 어리석은 마음이 있는 것이니 그 여섯 가지의 나쁜 마음을 고치자면 희사로써 아끼고 탐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스리고, 계행으로써 추잡한 행실과 악마행동을 고치고, 인욕으로써 열이 나고 성이 나고 분이 나는 진심을 고치고, 정진으로써 게으른 마음을 고치고, 선정으로써 어리석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혜로써 미련하고 어리석고 우치한 마음을 고치는 것이 육바라밀 행인 동시에 대승적 실천불교가 되느니라.
경에 이르되 남의 악한 것을 보고 남의 허물은 보지 말라 하니 어떻게 하여야 남의 허물이 보이지 아니하느냐.
답: 그와 같은 허물이 나에게도 있는 것을 생각하고 찾아 보아서 내가 먼저 그와 같은 허물을 다시 짓지 아니하기를 참회하면 나 의 허물이 없어질뿐 아니라 그 사람의 허물도 곧 없어지느니라. 나는 허물의 종자가 되고 아들과 딸과 며느리는 허물의 결과가 되는 것이니 나는 저와 같은 허물이 없다고 하지 말라. 그의 허물 이 나로 인연한 것이라 인이 없으면 과가없을 것이니 나의 적은 허물을 없애면 자식과 며느리의 큰 허물이 없어지는 것이니라.
자기의 목숨을 사랑하거든 다른 이의 목숨을 죽이지 말며, 자기의 재물을 사랑하거든 다른이의 재물을 도적질 말며, 자기의 아내를 사랑하거든 다른 이의 아내를 범하지 말며, 자기 말의 신용을 사랑하거든 다른 이를 속이지 말며, 자기에게 화합을 사랑하거든 다른 이에게 이간을 부치 지 말며, 스스로 만족을 받으려거든 탐욕을 내지 말지니라.
〈자료제공: 종학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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