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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성 청취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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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2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12-01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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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6 09:32 조회 2,0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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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성 청취율 비상
광고주협회 조사결과 최하위

불교방송이 라디오방송사를 대상으로하는 청취율, 점유율, 선호도 조사에서 종교방송 7개 채널을 포함해 20개 방송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지난 7월 부터 9월까지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라디오 청취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4년 방송매체 수용조사’에서 드러났다. 선호하는 라디오 채널을 묻는 질문에 불교방송이 20개 채널중 꼴지를 차지했으며, 연령대에서도 16세 이상 40대까지 불교방송을 선호한 다고 응답한 청취자는 전무해 젊은 층의 외면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점유율에서도 불교방송이 평일과 주말에 각각 0.07%를 기록해 평화방송, 원음방송에도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성언 불교방송 사장은 “불교방송이 사회공익에 기여하면서도 안정적인 방송으로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계 관계자는“미디어 포교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불교방송의 청취율 저하는 불교계의 쇠퇴를 의미 하기 때문에 불교방송은 정밀하고 세부적인 문제점 분석으로 개선방 안을 모색하고, 불교계 내에도 청정한 수행도량을 만들고, 대사회활 동으로 대중과 함께한 종교를 창출 하여 교세를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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