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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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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2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12-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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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6 08:23 조회 1,4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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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불교
티벳의 불교와 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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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세계속의 불교가 어떻게 성장, 발전하고 있는가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불교의 주요한 분류는 자가 해탈의 길인 소승과 더 크고, 많은 사람에게 인기있는 대승불교이다. 대승불교의 발전된 불교인 밀교는 금강같은 길을 나타내고 있다.

Vajra(금강)의 단어는 흰두교의 신화에서 유래 되었고 신들에게 무기로 사용되었던 다이아몬드 같이 단단한 번개를 의미한다. 이것은 왕권과 비슷한 불교의 권위에 대한 목적물이 되었다.

밀교는 수행과 의식, 종교적 이미지, 그림, 음  등에 탄뜨라의 방식을 받아들였고, 딴뜨라불교는 7~8세기에 인도에서 발전된 철학사상에 흰 두교의 음악과 주법을 결합시킨 것이다

탄뜨라 불교는 육체와 정신의 세계를 융합하여 작용하는 것이다. 육체는 정신에 영향을 주고, 정신도 또한 육체에 영향을 주는 상호교류작용을 한다는 수사이다.

밀교는 현재까지 많은 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티벳에서 성숙하여 더욱더 발전하게 되었다.

티벳은 불교를 늦게 받아들였다, 인도에서 딴 뜨라 학교에 다녔던 구루 림포체라 불리는 파드 마삼하바라는 인도 스님이 AD747년도에 티벳에 와서 티벳학교를 설립하였다.

인도에서 불교가 쇠퇴한 후 많은 인도의 서적들이 티벳어로 번역되었다. 티벳은 불교를 공부 하는 근원이 되었고, 불교가 왕들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였다.

티벳불교는 많은 신과 악마들의 이미지로 가득차 있고, 모든 우주를 나타내는 만다라라 불리는 의식적인 그림을 그릴 정도로 형형색색하다. 강한 냄새가 나는 향과 버터 램프와 큰 트럼펫과 심벌이 의식에 사용되고, 천과 인자한 가면을 쓴 춤꾼들이 스님들께서 북을 치고 염송하는 동안 영혼을 나타내고 보호하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 의식적인 춤을 춘다.

티벳에서 사용하는 염송은 연꽃속의 진주를 의미하는 옴마니반메훔의 진언이다. 이 옴마니반메 훔은 티벳의 깃발과 마니보에서 자주 발견된다. 진주는 법문과, 부처의 연꽃을 상징한다. 밀교승은 수행하는 과정과 기간이 길며, 소승, 대승, 탄뜨라의 교리를 단계별로 공부한다. 20〜30년의 수행과정을 거쳐야 밀교승은 라마라 고 불리는 종교적 지도자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티벳의 전통은 개인적으로 스승에서 제자에게 법맥을 전수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가장 알려진 라마중의 한 사람은 티벳불교의 정신적지도자이며 , 불교를 발전시키고 티벳지역 의 대변인인 제14세 달라이라마이다.티벳불교는 달라이라마의 근원인 윤회를 믿는 다. 다양하고 고무적인 스님과 라마들은 자신들 의 고유한 일화를 가지고 있다. 가장 흥미로운 일화가 있는 스님들 중의 한 사람은 1040년에 태어 나서 83세에 열반한 밀라레파이다. 그는 스님으 로서 계를 받지 않았을 지라도 그의 삶은 성직자 의 길을 걸으셨고, 많은 시와 음악을 만드셨다. 그의 작품은 오늘날 널리 읽혀지고 있으며, 인터넷상에서도 밀라레파라는 검색어가 붙은 단어에 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다.

“나는 마음의 육체인 무지의 소산임을 이해하고, 육체와 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의식의 지각 된 의식에 의해 빛을 발하게 된다. 해탈을 갈망하 는 사람들은 자유를 추구하는 거대한 선박속에 놓여있다. 오직 속죄의 굴레에 얽매여 있는 사람은 저급하고 비참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우리의 삶은 오르막길이 있고, 내리막길이 있는 법이다. 현재 시간은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우리는 지금 현재 이 길로 갈지 저 길로 갈지, 선의 길, 악의 길을 걸어가야 할 지를 결정해야 한다.“  

밀라레파는 티벳에서 닝마, 캬큐, 샤카, 겔룩 네 개의 주요한 불교대학중에서 카큐대학의 창시 자인 마라파의 제자이다. 달라이라마는 겔룩파의 정신적 지도자이다. 티벳의 밀교는 몽고, 시베리 아, 네팔, 부탄왕국 등에 전파되었다.

오늘날 티벳의 네 개의 주요 불교대학은 활동 적이며, 세계도처에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티벳의 성인들이 주석하는 수도원은 서양의 많은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정보매체를 이용하 면서 인터넷상에서도 그들의 철학을 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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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1933년 제13세 달라이라마가 죽었을 때 새로운 달라이라마를 찾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그후 4년이 지난 뒤 두 살이 된 아이에게 새로운 증후가 나타났다. 그 아이에게 13세 달라이라마 물건과 다른 비슷한 물건을 보여주며 전 달라이 라마의 물건을 선택하게 하였을 때 그 아이는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전 달라이라마의 물건을 모두 선택하였다.

그의 나이 4살 때 라사로 데리고 와서 수행을 하게 하였다. 달라이는 몽고리아언어로 ‘대양’을 의미하며 달라이라마는 ‘대양같은 지혜’ 를 의미한다.

 달라이라마는 15세가 되었을 때 티벳의 정치적, 정신적 지도자가 되었다. 1950년에 중국이 티벳을 점령하였고, 1959년에 달라이라마는 티벳을,떠나 인도의 북쪽지역인 드함살라에서 거주하게 되었다. 1989년에는 ‘비폭력에 의한 평화적 해결’ 을 주창한 그의 행동에 의해 노벨평화상을 수상 하였다.

달라이라마는『네 가지의 소중한 진리』에서 ‘동정은 법문의 핵심이며, 모든 사람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이타주이적인 사상을 개발해야 한다.’ 고 말하고 있다. 그는 티벳에 있는 대승적인 길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일반 사람들이 정신적인 욕망을 추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자료출처 : http://www.buddhanet/e-learning/ buddhistworld/southeast.htm 번역/ 김용주/ 총지종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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