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사회에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한 삶이 아름답습니다.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 세상은 아름 답습니다. 아름다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조그마한 것을 남에게 나누어 줄때 가장 위대한 것입니다.” 부산시 덕천동에 위치한 김안과（원장 김종환, 김경우）는 지난 1월 23일 부산에 위치한 종지종 정각사를 방문하여 교도 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백내장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무료 백내장 수술을 하기로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김원장은 “자신들의 선행은 당연한 일 이며, 많은 어르신들이 백내장으로 고생 하고 있지만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어 평소부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마침 정각 사에 지인이 있어 어르신들에게 조그마 한 도움을 주고자 이러한 일을 하기로 했다”며 “크지도 않은 선행에 부끄러운 마음이 먼저 앞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