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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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진언수행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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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3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1-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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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6 12:27 조회 1,4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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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수행의 길

조상불공이란 선망부모와 조상의 영식천도를 위하여 올리는 모든 불공을 말한다. 일반적인 재불공을 말한다.

이 재불공은 기제일에 올리는 제불공과는 다르다. 선 망부모와 조상들을 엄숙히 공경하여 섬기는 불공으로써 자식과 자손된 도리로써 올리는 것이 재불공이다.

이 조상불공은 선망부모와 조상뿐만 아니라 현재 부모에게 효순하는 근본을 갖게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반대로 자녀들의 재난소멸과 소원성취를 위하여 올리는 불공이 자녀불공이다. '한마디로 ‘자녀잘되기’를 서원하는 불공이다. 대개 49일 불공기간에 서 원하는 경우가 많다.

진호국가불공시 상반기에는 ‘자녀잘되기’를 바라는 서원을 하는 경우가 많고, 하반기 49일불공에는 ‘조상불공’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하반기 49일 불공이 끝나는 7월 15일에는 총지종의 우란분절로서 선망부모와 조상의 영식천도를 위하는 날이기 때문에 하반기 49일불공에는 ‘조상불공’을 많이 한다.

우리 종단에서 조상 불공시 그 조상의 뜻에는 크게 두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는 조부, 고조부, 증조부와 그 위의 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혈연적인 조상을 의미하고, 다른 하 나는 ‘나의 전생’으로서의 조상을 의미한다. 불교의 윤회적인 입장에서 본 조상이다. 과거 전생으로서 나자신의 조상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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