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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꼐만다라 '관음원'의 야수다라보살 · 여의륜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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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3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1-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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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6 12:22 조회 1,4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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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기획연재 - 양부만다라 (22회)

태장꼐만다라 '관음원'의 야수다라보살 · 여의륜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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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다라보살                                          여의륜보살

지난 호에서 대수구보살과 솔도파대길상보살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야수다라보살 ·  여의륜보살에 대해 살펴 본다.


야수다라보살 

야수다라는 석존께서 왕자이셨던 시절, 왕자비로 널리 알려져 있던 이름으로 많은 경전에 등장하고 있다. 『대일경』에서는 지명칭자라고 한다.

여성이 만지면 꽃이 핀다고 하는 만초의 일종으로서 프리양그를 손에 들고 있는 보살이다.

『대일경소』에 의하면, 이 꽃은 서방에서 나는 귀중한 꽃이라고 한다.

이것은 대세지 보살이 중생의 마음에 뿌린 보리심의 종자에 담겨 있는 각종 공덕을 저 장하고 만들어 내는 작용을 상징하고 있다.

이 야수다라보 살의 밀호는 시현금강 이다.

공덕을나타내어 보인다는 뜻이다. 삼매야형은 화지이다. 꽃가지란  뜻이다.

존형은 황금색으로 오른손에 여원의 인을 맺고, 왼손에는 풀잎을 들고 있으며, 왼쪽 무릎을 세우고 붉은색 연꽃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인상은 내오고인이다. 다섯개의 화살모양의 끝이 안쪽으로 모아진 오고저의 모습이다.

진언은 ‘나막 사만다보다남 얌 야샤다라에 사바하’ 이다. 뜻은 ‘널리 모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얌! 야수다라에게! 사바 하’이다.



여의륜보살

여의륜보살은 여의륜관음이라고도 한다. 이 보살은 대개 팔이 두 개인 보살이나 네 개, 여섯 개, 여덟 개의 팔을 지닌 경우가 많다. 또 앉아 있는 좌상이나 서 있는 입상이 주를 이룬다.『대일경』이나『대일경소』에는 설해지지 않고 있지만, 현도만다라는『관자재보살여의륜유가』에 근거한 육비반가상을 그리고 있다. 여의륜주는 복 덕,법륜은 지덕을 나타내며, 이 공덕에 의하여 중생고를 벗어나 세간출세간의 원을 빠짐없이 만족시다. 또 육비에서 각각 육도구제의 작용을 보는 설도 있다

이 여의륜보살의 밀호는 지보금강이다. 보배를 지니고 있는 보살이란 뜻이다. 그 보배가 여의륜의 구슬이다. 그래서 삼매야형도 여의보주 이다. 존형은 황색으로 세자재왕의 화불이 있는 관을 쓰고 , 반가로 붉은 색 연꽃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몸에는 여섯 개의 팔을 지니고 있다. 오른 쪽 첫 번째 손에는 사유의형,두 번째에는 여의륜주를 들고, 세 번째에는 염주를 들고 있다. 왼쪽 첫 번째 손으로는 광명산을 어루만지고, 두 번째로는 개부연화를 들고, 세 번째로는 보륜을 들고 있다. 결인의 모습은 여의륜관음인이다. 이 인은 합장하고 두 인지를 구부려 보형처럼 하며, 두 중지를 연화처럼 하며, 두 엄지를 세워서 합친다. 진언은 ‘옴 한드마 싯타마니 진바라 훔’이다. 뜻은 ‘옴! 연화와 여의보주를를 지닌 자여! 빛나라! 훔!’이다.

〈자료정리 : 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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