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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구 3명당 1명으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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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2-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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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8 05:33 조회 1,9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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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구 3명당 1명으로 증가세
40에서 50세 종교인구 최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가운데 57명은 종교를 갖고 있고 종교인 중 불교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대표 이동원 목사, 이하 한미준)이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지난해 만 18세 이상 전국(제주 제외) 남녀 6,2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은 57% 로 6년전(52.8%)에 비해 4.2%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이중 여자가 63.8%로 남자(50.1%)에 비해 많았고 특히 40세 이상 여성(71.8%)과 50세 이상 여성(71.9%)의 종교인구 비율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부산 경남이 62%,대구 경북이 58.8%로 영남권에 종교인구가 가장 많았고 대전 충청이 57.2%로 그 뒤를 이었다. 종교별로는 불교가 26.7%로 우리나라 종교인구 3명당 1명이었고 개신교 21.6%,천주교 8.2%,기타종교 0.6%로 나타났다. 종교별 증감률에서도 불교가 6년전에 비해 3.2%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개신교는 0.9%,천주교는 0.7%에 그쳤다. 불교는 1984년 18.8% 에서 20년 만에 20% 가까이 증가하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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