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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러움보다 호연지기로 역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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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5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3-02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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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8 06:39 조회 1,4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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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러움보다 호연지기로 역사창조"
종립 동해중학교 35회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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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종립학교인 동해중학교는 2월 17일 내외 귀빈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실에서 졸업생 320명에게 제35회 졸업장을 수여하였다.

졸업식은 개식사, 상장수여, 이사장 치사, 학교장 회고사, 통리원장 격려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로 진행되었으며, 이사장상은 강형석군, 학교 장상은 배준영, 장명익, 송성은군이 수상하였다.

이날 졸업식에서 의강 이사장은 “이제 졸업식이 끝나면 정든 교정과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을 이 별하고 교문을 나서야합니다. 그러나 졸업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제, 또 다른 세계가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알을 깨뜨리는 아픔이 있어야 창공을 나는 새가 될 수 있듯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동해의 졸업생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하였다.

또한 우승 통리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간의 걸음걸이에는 세가지가 있다. 미래는 주저하 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같이 날아오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 이렇게 시간은 시위에 당겨진 화살처럼 쏜살 같이 날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졸업하신 여러분들은 지나간 시간보다 앞으로 남은 미래의 시간들이 더 많이 남아 있습니다. 남은 미래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화살의 시위처럼 현재 지금 바로 이순간을 헛되이 소비하지 말고 소중하 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올해 정년퇴임으로 마지막회 고사를 한 강경중교장은 “눈은 저 푸른 하늘을 응시하고, 두 발은 대지를 굳게 딛고 서서이 고동치는 뜨거운 가슴으로 살아가자”는 말,또 “어제를 반성하고 오늘에 충실하여 내일을 힘차게 열어가자!” 비록 새로운 말이 아니고 평소에 하던 말입 니다만 본교를 떠나는 졸업생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총지종은 동해중학교의 불우한 학생과 학 생들에게 불교적 신심을 고취시키고자 불교반 학생들에게 매년 일정액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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