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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복지 연구소설립이 발전의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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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5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3-02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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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8 07:04 조회 1,3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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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복지 연구소설립이 발전의 관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10주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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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에서 가장 큰 조계종 사회복 지재단이 법인허가 10주년을 맞아 불 교계 복지활동의 활성화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80년대부터 대두된 불교복지단체 설립 필요성에 의해 구성돼 그동안 정부로부터의 시설 위탁과 봉사자 양성으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불교복지의 터전을 마련 해왔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95년 구로종 합사회복지관 등 2곳이던 복지재단 산하시설이 2005년 현재 94개소에 이르 며 불교계 위탁시설은 450여 곳이다. 이는 종교 복지의 성공적 모델로 꼽히는 천주교와도 규모면에서는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자원봉사자 양성 규모도 현재 복지 재단 산하시설에만 1500여명이 투입돼 있고 매년 300명씩 새로운 봉사자가생겨나 복지 인적자원 확충에도 노력하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양적 팽창에만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앞으로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홀러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 복지예산이 이미 지방자 치단체에 이양됐고 오는 7월까지는 정부 시책에 따라 모든 미인가시설을 법인화해야 하는 등 복지환경 자체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복지재단도 이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당면 과제라는 것이다.

한편 복지 전문가들은 복지재단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복지원’ 설립이 관건이라고 조언한다. 현재 복지재단에는 연구위원회만 구성됐고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연구소는 전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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