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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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총지불교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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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8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6-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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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2 19:25 조회 1,9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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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불교대학 개강
스승과 신도들의 교육제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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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각사에서 열린 총지불교대학개강식에서 효강 종령예하께서 교상과 사상의 확립을 강조하고 있다

총지종(통리원장 우승)은 지난 5월 19일 부산 정각사에서 부산, 경남, 대구,경북지역 스승과 각 사원별 간부보 살들이 동참한 가운데 총지불교대학 개강식을 봉행하여 6월 1일부터 부산, 대구, 경남, 경북지역 스승은 부산 정각사에서, 서울, 경인,충청, 전라지역 스승은 서울 총지사에서 1년에 6개월 씩 매주 목요일에 수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총지불교대학 개강은 그동안 스승들 에게 불교에 대한 지식과 교양, 불경 독경 등 불교교리와 교양, 한문 등을 교육하여 종단의 교육체계를 정비하고, 교양과 불교교리의 습득을 통해 불교 의 정법을 실천하고 수행하는 청정한 수행종단을 건설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 날 개강식에서 효강 종령예하는 "우리가 밀교와 진정한 수행자가 되려면 교상과 사상이 함께 갖춰져야 제대 로수행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즉 사상 이라는 것은 삼밀관행 육바라밀 실천 서원정진 염송정진이고 교상은 부처님이 가르치신 교리를 많이 공부해서 부처님의 가르치심이 마음속에 가득 차 있어야한다. 사상과 교상이 어느 한쪽만 기울어져도 새가 한쪽 날개로 날지 ’ 못하듯이 우리 밀교에서는 교상과 사상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

총지종은 시대의 엄청난 변화에 따라 그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종단이 되어야 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타계 해 나가려면 우리 스스로가 법력을 갖추고 교상과 사상을 함께 수행해야 한 다.

여기 계신 승직자 여러분들은 이미 부처님 사업에 몸을 받치기로 맹세하 신으로 밀교 법으로 한 사람의 중생 이라도 구제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염원이요, 의무인 것이다. 이러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리와 수행면'에서 승직자로서 본보기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불철주야로 용맹정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하였다.

우승 통리원장은 “최근 불교계에서 포교가 활성화되고 교도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일부사찰의 경우를 보면 그 원인이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신도와 승직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였 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신도들은 올바른 교리공부와 수행실수를 통해 불교의 사상과 교상을 확립하고 확고한 신앙심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종교관을 정립하게 되었고, 승직자들은 전문적이 고 체계적인, 교육과 수행을 통해 수행력을 고양시켜 신도들에게 존경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교육은 한 조직체의 발전을 기할 수 있으며, 단체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습니 다.

현재 불교계에서도 조계종을 비롯 하여 타 종단들은 승직자에 대한 교육체계를 정비하여 승직자의 자질을 향상하고 있음을 볼 때 비록 때늦은 감이 있지만 오늘 총지불교대학 개강을 통해 앞으로 우리 종단도 교육체계를 정립하여 스승님과 교도들에게 배움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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