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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복원 불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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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7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5-02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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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2 18:22 조회 1,9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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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복원 불자 앞장
지역사찰 '자비의 실천운동 ', 자원봉사 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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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산불피해 직후 총무부장 무관 스님을 위원장으로 하는 ‘양양 · 고성' 낙산사 산불피해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 전국 사찰을 중심으 로 낙산사 복원 뿐 아니라 양양 · 고성지역 이재민 돕기를 위한 범국민적 동참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이를 위해 4월 12일 한국 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1차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위 내 ▲복원 지원팀 ▲대정부협의팀 성금모금팀 ▲복구지원팀을 구성했다. 또 ▲양양 · 고성 이재민 돕기 종단 차원 진행 ▲불자들 원력으로 낙산사 복원▲사찰에 부처님오신날 특별 성금 모금 권장 등을 기조로 산불피해 복구 에 나선다는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대책위는 우선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사찰 낙산사 복원동참 특별 불전함 설치 운영 ▲1인 1기와 불사 동참하기 ▲낙산사 복원을 위한 등 달기 ▲ 한 그루 나무 심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강원불교연합회는‘ 4월 12일 춘천시청 앞에서 ‘자비의 탁발’을 시작으로, 영서지역(4월 21일), 영동지역(4월 22일)등지에서 성금모금을 위한 자비 의 탁발을 진행했다.

니르바나필 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도 4월 26일 저녁 8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봉축 기념 창작명상음악회’에서 특별 모금함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로 했다.

이와 관련해 낙산사 주지 정념 스님은 “낙산사가 불교계의 성지 뿐 아니라 국민들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복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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