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립 동방대학원대학교 제1회 입학식 및 초대 정상욱 총장 취임식이 3월 4일대학내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 및 총장 취임식에는 봉선사 조실 월운스님, 조계종 원로 도윤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종회의 장인공스님, 부원장 보경스님 등. 300 여명이 참석했다.

이사장 운산스님은 치사에서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를 학문적으로 체계화 하기 위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민족문화 계승을 통해차례 21세기 세계화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욱 총장은 취임식사를 통해 “동방문화 창달을 위하여 학과전공의 전문화로 전통 학예를 이시대에 맞도록 재조명하고 새로운 체계로 정립해 국가 번영에 기여하는 대학원대학이 되도록 하겠다.”며 “2006년 박사과정을 신설하고, 미래 예측학과 자연치료학과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5학년도 동방대학원대학교 에서 석사과정 30여명, 연구과정 27명, 문화교육과정 210명이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