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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5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3-02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정보다이제스트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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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8 07:49 조회 1,3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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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40년새 50배로

지난 40년새 자연재해가 5배 급증 했으며, 이는 인류의 주거 형태 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니얼 세어위츠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2일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1960년 대초 연간 100건 정도 였던 자연재해가 2000년 초 연간 50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면서 “이는 지진, 쓰나미 같은 자연현상의 빈도나 위력이 강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위험지역까지 거주지를 넓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부유층은 건축기술의 도움으로, 가난한 계층은 살 땅을 찾아 사막 또는 범람원 , 지진 위험이 높은 단층지대처럼 거주위험 지역에 도시를 형성하는 바람에 자연재해에 더욱 취약해졌다는 것이다. 문제는 선진국과 달리 가난한 국가들이 재해에 거의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캘리포니아 공대(칼텍)케리 시예 박사는 “리히터규모 7.5의 지진이 미국 LA와 비슷한 규모의 이란 테헤란을 각각 강타한다고 가정하면 미국에서 사망자는 5만 명에 그치지만 이란에서는 1백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란 에는 내진설계 건물이 거의 없어 지진이 발생할 경우 건물에 깔려 숨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진해일(쓰나미)에 대한 일본의 일사불란한 대비책과 인도양 국가들의 무대책도 대조된다.


사망자 10명중 1명꼴 폐암 당뇨 자살이 원인

식생활이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당뇨병에 의한 사망확률이 급격히 늘어난 반면 위암으로 숨질 확률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 다. 28일 통계청의 ‘사망원인 생명표’에 따르면 2002년 기준으로 한국인(남녀를 포함한 통계로 45세 기준)이 앞으로 폐암, 당뇨병, 자살로 사망할 확률은 합쳐서 10.44%로 7년 전인 1995년의 7.22%에 비해 3.22%포인트 높아졌다. 남자의 경우 앞으로 폐암으로 숨질 확률은 7.04%로 95년의 5.17%에 비해 올라갔고 여자도 1.70%에서 2.34%로 상승했다. 당뇨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가 3.15%에서 4.18%로, 여자는 3.38%에서 4.73%로 높아졌다. 자살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가 2.03%로 95년의 0.89%에 비해 높아졌고 여자는 0.41%에서 1.04%로 올랐다. 자살로 사망할 확률이 두 배 이상으로 높아진 것이다. 교통사고 사망률의 경우 남성은 3.24%에서 2.07%로, 여성은 1.81%에서 1.10%로 내렸다.


직장인 51%,“청년실업은 정치인 탓”

구직자와 직장인, 대학생 2명중 1명 가량은 청년실업의 책임 이 정치인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포 털 커리어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와 직장인, 대학생 등 2,15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청년실업의 책임 소채에 대해 51.5%가 ‘정부와 국회의원 등 정치인’을 꼽았다. 이어 ‘미취업자 본인’ 26.0%,‘경영자, 기업 등 경제인’ 14.4%,‘학교 등 교 육기관’ 5.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신분별로 보면 청년실업의 책임을 정치인에게 돌린 비율은 학생 54.5%,직장인 53.7%,구직자 49.1% 등의 순인데 비해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는 응답자는 구직자 28.0%,직장인 24.4%,학생 22.9%등의 순으로 높았다.


저녁 교대 근무자, 위장질환 위험 높다.

오후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하는 근무자들은 가슴앓이, 위궤양, 변비 등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연구진이 30일 밝혔다. 이 연구를 주도한 미국 국가직업안전보건연구소의 클레어 카루 소 박사는 저녁 근무자들은 저녁 시간에 더 많이 근무하고 덜 규칙적인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충분한 잠을 잘 기회가 줄어들거나 일의 시간대에 따른 특징들로 인해 수면 장 애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잠을 잘 자는 것이 위장 증세들과 다른 증세들을 줄어들게 한다”고 밝혔다. 불규칙한 근무시간대는 식사와 소화를 조절하는 인체 내부의 시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카루소는 경고했다. 저녁 근무는 또 근무자와 친구들과 가족을 격리시켜 스트레스를 일으키며 그 결과 위장 질병들이 생긴다고 그는 밝혔다.


운석 1년에 7만8천톤 떨어져

수많은 운석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구로 떨어진다. 밤에는 빛을 내며 떨어지기 때문에 볼 수 있지만 낮에는 햇빛이 밝아 떨어지는 것이 보이지 않을 뿐이다.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 연구소 홍성민 박사는 프랑스. 이탈리아 과학자들과 함께 한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지구로 떨어지는 운석이 지금도 연평균 78.0001에 달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팀이 지구로 떨어지는 운석의 양을 파악하기 위해 분석한 재료는 그린란드 빙하 3.02m를 시추해 파올린 빙하 샘플 빙하는 ‘냉동 타임캡슐’이 라고 할 정도로 수십만년의 기후 변화에 대한 정보를 그대로 담 고 있다. 매년 미세한 먼지들이 나무 나이테처럼 빙하에 쌓여 있다. 연구팀은 128.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형성된 빙하 샘플에 포함된 운석에서 나오는 미세한 백금과 이리듐 입자의 양을 분 석했다. 그런 뒤 지구 면적을 감안해 지구로 떨어지는 운석의 연평균 양을 계산했다. 운석에 섞인 백금과 이리듐은 지구 대기 권으로 진입하면서 극히 미세한 먼지로 분해된 뒤 남 북극 지역에 집중적으로 떨어진다.


사라져야 할 결혼식 순서 폐백

‘결혼식의 백미는 혼인서약, 폐백은 사라져야!’ 가정문화 시민단체인 하이패밀리는 서울에 사는 기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결혼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서는 혼인서약dl고, 없애야 할 순서는 폐백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0.2%인 151명이 결혼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서로 ‘혼인서약’을 꼽았으며, 이어 ‘주례사’ 215%(113명), ‘양가부모님께인사’ 201%(100명)등의 차례였다. 또 사라져야 할 결혼식 절차는 ‘폐백’이라는 응답이 40,8%(204명)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아버지가 신부를 데리고 입장하는 것’과 ‘예식뒤 식사’도 각각 14,8%(74명),1으5%(62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수 하이패밀리 사무총장은 “결혼예 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사람 사이의 ‘언약’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혼자들이 혼인서약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고, 신랑 중심의 결혼식 행사인 폐백은 신부 가족에게 소외감과 허탈 감을 안겨주는 등 양성평등에 합당하지 않은 절차이기 때문에 사라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적당한 축의금 액수를 묻는 질문에는 42.6%가 ‘3만원이하’라고 대답했 으며, ‘5만원 이하’도 26.6%로 나타났다. -


미동포, 한국 국적 포기 급증

재미동포들이 병역법 등을 이유로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6일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국적 포기는 워싱턴 총 영사관이 340건, 로스앤젤레스 총 영사관 1,874 건으로 각각 전년대비 110건(48%),791건(73%) 증가했다. 뉴욕이나 시카고 등 다른 지역도 아직 통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들 지역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관계자는 “지난해 국적 포기가 크게 증가했다”며 “병역법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최근 동포 2세 미 시민권자들이 국내서 장기 체 류하다 징집대상에 포함돼 입대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다. 병역법은 미국적과 한국 국적을 동시에 지닌 이중 국적자는 만 18 세가 되기 전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병역의무 문제가 해결 되기 전까지는 국적 이탈이 안 돼 국내장기 체류시 징집대상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미주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최병근)등 동포사회는 정부를 상대로 재외국민에 대한 불합리한 병역 법규 개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 한나라당 홍준표의원 이 국회에 재외동포병역법 개정안을 상정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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