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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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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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7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4-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총지동의보감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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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장규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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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8 17:40 조회 1,7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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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생체리듬이 있다. 생체리듬은 어떤 때는 기분이 좋고 우울한 기분이 조금씩은 반복되는 감정의 리듬으로써 조증이란 이런 리듬에서 기분이 좋은 상태가 너무 고조되어 일어 나는 병이다.

그러나 기분의 변화 폭이 너무 넓으면 자신의 행동이나 일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분이 너무 좋아도 병?

기분이 좋은 범위가 도를 넘어서면 마음과 몸, 그리고 생각까지도 영향을 줌으로써 개인의 행동과 사고가 너무 낙천적이 되고 자신감이 너무 넘쳐 자신이 하는 일은 모두 이루어질 것 같고 남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은 전부 유치하게 생각된다.

환자 스스로는 모두 아무 문제가 없고 기분도 좋고 활력이 넘치는데 무슨 문제가 되냐고 우기지만 조금만 관심있게 보면 비생산적이며 이치에 맞지 않아 생활자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병이다.

다음과 같은 행동들이 주된 증상이고, 이런 증상들을 초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후유증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나, 조기치료에 실패하면 신체적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병이다.

본인 스스로는 병으로 생각하지 않고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크 므로 가족과 주위 친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조증의 주요증상

①잠을 잘 못 자는데, 너무 생각이 많고 할 일이 많아 잘 수 없기 때문 이다.

②할 일이 많아 식사할 시간이 아까워 식사를 안한다.

③가만히 있어도 많은 생각이 나서 분주하고 말이 많다.

④집중이 안되고 기억력은 더 좋아지는 느낌이다.

⑤앞으로 살걱정이 없기 때문에 돈을 마구 쓴다.

⑥항상 자신이 만만하고 모든 일이 잘된다고 행동하나 이들의 잘못은 주변인에게 책임이 온다.

⑦병이 나으면 우울증이 심해져서 우울기 때는 죽음을 많이 생각하고 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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