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대상 평화부문수상 달라이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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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8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6-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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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3 08:20 조회 2,005회본문
달라이라마 방한 관심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제9회 만 해대상 평화부문에 달라이라마를, 문학 부문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의 시인인 소잉카(전 노벨상 수상자) 씨를, 실천 부문에 천주교정의 구현사제단 함세웅 신부를, 학술부 문에 가산불교연구원장 지관 스님을 각각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 다.
, 평화 부문 수상자인 달라이라마 국제사회의 갈등, 인권문제, 국제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건설적이고 선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 공적으로 198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34년 나이지리아 출신인 소잉 카는 ‘감옥으로부터의 시’ 등 다수의 시집과 ‘혼들의 계절’ 등 희극 집을 냈고, 1986년 ‘늪지대의 사랑’ 으로 아프리카 흑인문학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환기시킨 공로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1942년 출생해 가톨릭대학과 마울바노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이 탈리아 그레고리와대학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은 함세웅 신부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산파역을 맡 으면서 인권회복운동과 민주화운동을 줄기차게 전개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두 차례 투옥되기도 했다.
1947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지관 스님은 11대 동국대학교 총장을 역임했고, 최치 원부터 20세기에 이르는 고금의 금석문을 발굴 수집 정리, 연구해 한 국금석학의 학문적 체계를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8월 12일 오전 11시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백담사 만해 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달라이라마의 만해대상 수상을 계기로 그의 방한 여부가 관 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심사위원 가운데 한 명인 김재홍 만해학술원 원장은 “달라이라마가 수상을 받아들였으며, 수상 승낙서도' 보내왔지만 달라이라마가 시상식에 참석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달라이라마는 수상 승낙서에서 “저는 한국민들도 티베트인들처럼 큰 사회적 변동을 경험했고, 성공적으로 시대에 적응했다고 알고 있다”면서 저를 만해 평화상 수상자 로 한국에 초청해준 데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티베트 문제에 대해 비폭력의 정책을 견지해온 저의 노력을 인정해 준 점에 대해 서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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