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진리를 알면 자살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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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6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4-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나도 한마디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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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8 12:01 조회 1,964회본문
한국사회는, 최근에 자살율이 OECD(세계 무역 촉진을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중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원인은 많은 사람들이 삶에 대한 회의와 의머를 상실함에 따라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자신의 목숨을 의미 없이 한 순간에 버리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최근에, 영화배우 이은주, 현대그룹 정몽헌 회장, 유명 정치인 등 남부럽지 않은 재산과 명예와 권력을 소유한 사람들의 자살율이 증가하면서 일반 시민들도 자살에 대한 충동이 발생하여 자살 증가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교에서는 자살은 육도윤회에서 아귀에 빠지는 원인이 라고 밝히고 있을 정도로 자살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 조상의 인연으로 이생에 태어나서 고통받고 번뇌하는 중생을 위해 할일도 많건만, 과거부터 내려온 업장을 소멸하지도 못한 채 제대로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이생의 연을 다하면 내생에는 어떻게 되겠는가?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의 업과 참 나를 아는 진리를 안다면 함부로 자살을 행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사회는 물질적으로 풍요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정 신적으로는 공허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삶에 만 족하지 못하고 남과 비교하는 삶,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지 않으면서 현실의 삶에 불만을 가지는삶, 세상의 일은 모든 것이 인과의 법칙 에 따라 자신이 지은 인에 의해 과를 받는 다는 진리를 모른 채선인을 짓지 않으면서 좋은 과만 바라는 로또복권 같은 삶, 이러한 삶속에 자신의 가치관을 상실하고, 지족하지 못 하는 생활을 영위함으로써 위험한 자살을 자행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불교의 참 진리를 안다면 자살은 막을 수가 있을 텐데....
〈김진필/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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