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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화합과 상생, 그리고 조국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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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7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5-02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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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8 14:23 조회 1,4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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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상생, 그리고 조국의 평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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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권양숙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에서 총지종 우승 통리원장이 헌화하고 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법장 스님)와 부처님 신날 봉축위원회의 공동주최로 4월 20일 서울 그랜 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 ‘불기 2549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에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 총지종 우승 통리원장을 비롯하여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 정각회 회장 이용 희 의원, 열린우리당불자회 윤원호 의원, 정동영 통 일부장관 등 불교계를 대표하는 지도자들과 정계 인사 등 10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상생과 화합으로 국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기원하 는 법회가 봉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김상영 중앙승가 대 교수의 사회로 관현악 서곡 ‘축현 무’, 개량 대피리 협주곡- ‘새날의 기쁨’, 남도창 남상일씨의 ‘백팔번뇌’, 남도창 박애리 ‘부처님 오신날, 사랑가’, 사물협연 야단법석 ‘신모듬’으로 진행되었고, 제2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 헌화, 축원, 영상시청, 축원. 발원 문낭독, 사흥서원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법회에서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은 기원사에서 “인류문명은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기주 의와 독선을 버리고, 함께 공존 공생하는 열린 마음으로 살아야 하며, 먼저 내안의 집착 과 아만을 버리고 상생과 화합, 마음의 평화를 이룸 으로써 나라와 국가, 인류가 행복한 평화를 얻고자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불교는 늘 우리 국민의 삶과 함께 걸어 왔고 이 나라의 문화도 꽃 피우고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땐 나라와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고 강조하면서 “부처님의 큰 가르침이 이 땅에서 반드시 실현 될 것으로 믿는다”며 “사찰과 문화재를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더욱 세심한 정성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한국 불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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