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통리원장 우승）은 최근 사원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 화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포교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총지사（주교 선도원）는 지난달 총지사 2층에 총 지생활요가센터를 개원한 후 한 달만에 80여명이 등록하여 수련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수의 일반시민들이 수련 을 희망하고 있어 수련시간을 증편할 예정이다.

또한 총지사는 총지요가센터의 이용자와 지역의 시민들이 총지사를 방문하여 부담없이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신행상담 센터를 개원하여 포교의 활성화를 모색하기로 하였다.

한편 정각사（주교 법성）는 이달 초에 공부방을 개원하여 지역의 불우한 청소 년과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불교대학과 요가센터를 개 원하여 운영함으로써 교도들과 지역주민 들에게 문화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총지종은 전국 사원의 유휴공간 활용으로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수행 도량을 만들어 포교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포교방법의 개발로 지역사회의 문화와 신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