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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9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7-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정보다이제스트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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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3 18:33 조회 1,8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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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 하루속히 폐지”

불교를 비롯해 기독교, 천주교 등 7대종단 종교인들의 모임인 ‘사형폐지를 위한 범종교인연합(공동대표:진관스님)은 지난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사형폐지 입법화 촉구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과반수가 넘는 175명의 여야의원들이 동의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사형제폐지법안이 늦어도 6월 임시국회에서는 통과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쇄살인범 유영철로부터 어머니와 아내, 아들을 잃은 피해자인 고정원씨가 참석해 “당신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면서 “판사님, 절대로 죽여서는 안된다.”라며 사형폐지를 촉 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진관스님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하루 속히 사형제도가 폐지돼 모든 중생들이 생명의 존엄성 을 지키며, 뭇 생명들의 깨달음을 성취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범종교연합 공동대표인 문장식목사, 정상덕교무, 김형태 변호사를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직 최다 소득은 안과의사”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전문직종 가운데 안과 의사의 소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사, 변호사 등이 상대적으로 고소득을 올렸으며, 의사들 사이에서도 전문분야에 따라 소득 격차가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보건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이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2004년 전문직 개인사업자 건강보험료’ 를 분석한 결과에 안과 의사는 월 평균 1,154만원을 벌어들여 26개 전문직종 중 가장 많은 소득을 올렸다.

이어 변호사(1천89만원), 외과의사(993만원), 이빈후과 의사 (763만원), 방사선과 의사(751만원), 변리사(742만원), 성형외과 의사(720만원), 치과 의사(681만원), 피부과 의사(673만원), 신경 과 의사(683만원)가 뒤를 따르는 등 상위 10걸중 8명이 의사였다.

이밖에 관세사, 약사, 세무사, 회계사등이 비교적 높은 소득을 올리는 전문직으로 나타났다.

문의원은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탈루를 막기 위해 건강보험공 단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절도는10대, 강도는20대, 성폭행은30대

범죄 피의자를 나이별로 분석한 결과 절도는 10대, 강도는 20대, 성폭행은 30대, 폭력은 40대가 가장 많이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에는 폭력이, 금요일에는 강도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이 발표한. ‘1분기 치안지표’ 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에서 발생한 총 범죄는 39만3천764건으 로 작년과 같은 기간보다 17.2% 감소했으며, 5대 범죄(강도. 절도, 살인, 폭력, 성폭행)도 99,124건으로 4.8% 줄어든 것으로 집 계됐다. 주요 범죄 피의자를 연령별로 보면 절도는 19세 이하가 31.5%로 가장 많았고, 20세〜30세 22.7%,31세〜40세 20.1%,41 세~50세가 16.6% 순이었다.

성폭행은30〜40세가 전체 피의자의 34.1%,41〜50세가 27.4%, 20〜30체가 24.9%였으며 폭력 피의자의 29.8%,41~50세, 27.9% 는 20〜30세였고 19세 이하는 28.2%였다.

요일별로는 강도 사건은 금요일(17.4%)에 가장 많이 일어났고, 성폭행은 화요일(15.7%)과 토요일(15.6%),절도는 월요일 (15.1%),폭력은 토요일(15.5%)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주요 범죄 모두 자정부터 새벽4시 사이에 주로 발생했으며 절도는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도 24%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빈집털이와 금융기관 주변 날치기 등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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