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원 우리 스승님 (서울 정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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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9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7-01 신문면수 12면 카테고리 사원탐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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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3 19:24 조회 1,794회본문
법신과 일체중생이 내마음
이른 아침 여름의 따사로운 햇쌀이 방긋 웃으며 다가선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옴마니 반메훔의 염송소리가 가느다랗게 들려오는 것 같다. 지하철을 타고 상봉역에서 내려 정심사로 향하는 발걸음이 왠자 가벼운 것은 무슨 연유일까. 아마 조그마한 공간이지만 쉬임없이 용맹 정진하는 보살님들의 모습이 마치 수행자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 그대로 불공하는 염력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기 때문일 것이다. 순수하고 맑은 사람들이 수행하는 정진수행도량 정심사를 찾아가본다.
정심사 연혁
정심사는 총기4년 5월 상봉동에 동부선교부로 개설하여 설단불사를 하고, 총기4년 10월 응신서원당으로 개칭하고, 총기18년 상봉동에 대지와 건물을 매입하여 본존을 이설하고 정심사로 개칭하였다.
정심사는 초대 항경정사와 무시각 전수가 교화한 후 대자행 전수, 연등원 전수가 교화하였으며 현재는 진일심전수가 교화하고 있다.
다음은 진일심 전수님의 법문을 들어본다
선인선과, 악인악과
현재의 삶은 모두가 인과응보인 것을 알기 때문에 전생을 생각하고 내생을 바라보며 금생을 알아갑니다. 선인선과 악인악과라는 인과의 법칙을 확실히 믿고서, 지금 겪고 있는 괴로움이 ‘내’가 지은 바에 대한 과보라 생각하며 마음을 비우고 기꺼이 받아들이는 삶의 자세를 취해야합니다. 고 난에 처하여 남을 원망하거나 회피만 하면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만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의 전 과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연업입니다. 지금 받고 있고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인연과 업’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이 나라에 태어난 것도, 부모를 만나고 부부가 되고 자식을 두는 것도 인연이요, 업이며 괴로움을 받는 것도 즐거움을 누리는 것도 모두가 인연과 업의 결과입니다. 지금 영화를 누리거나 고통을 받는 것 모두는 과거에 심어놓았던 씨가 바로 이 시간 전까지의 여러 가지 주변조건과 노력에 의해 맺 어진 결실일 뿐입니다. 단순히 금생의 일 만으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눈에 보이고 능히 기억할 수 있는 금생보다는 감지할 수도 기억할 수도 없는 전생의 인연과 업이 오히려 더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권력을 누리다가 권좌에서 물러난 후 비난을 받으며 불명예 속에 사는 사람, 처 음에는 죽도록 사랑하던 연인이나 부부가 나중에는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서로에게 남기고 갈라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모두가 인, 연, 업, 과 곧 인연의 법칙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눈길을 옮기고 귀를 기울이는 모든 것에서 우리는 수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선연도 만나고 악연도 만납니다. 하지만 그 많고 많은 인연들 중에는 절대적인 선연도 절대적인 악연도 없고, 절대적인 불행도 절대적인 행복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과 연이 잠시 합하여 모습을 나타내었기 때문입니다. 수행하는 사람은 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인연을 가꿉니다. 지금 우리들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 환경, 곧 연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 을 지라도 마음가짐과 자세, 곧 굳건한 인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또다시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좋은 현실 속에서도 교만하지 않고 나쁜 현실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이야말로 인연법을 따르는 참다운 수행자입니다.
마음자리가 일체유정
이 세상이 아무리 넓고 태양이 뜨겁고, 우주 가 아무리 크고 위대하다고 해도 내 마음만은 못할 것입니다. 또 내 마음의 향기와 빛은 어 떤 힘으로도 깨뜨리지 못할 것입니다. 일체의 신이 다 덤빈다 해도 꺾지 못할 것입니다. 부처님아 여기 계신다 해도 내 마음의 근본은 파괴시킬 수 없습니다. 마음은 체가 없기 때문에 강이 깊어서 못 가지도 않고 산이 높아서 못 오르지도 않습니다. 설사 은산 철벽이 가로 놓여 있다 할지라도 못 뚫을 리 없습니다. 자유자재하고 무궁무진한 게 마음 도리입니다. 너무나 광대무변하여 말로써 표현할 수 가 없습니다.
법신이 내 마음이요, 일제 중생의 마음도 역시 내 마음입니다. 마음은 중생과 부처가 둘이 아닌 그 자체 속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중 생과 부처가 둘이 아닌 그 마음의 능력이 무궁무진하여서 온 우주를 자유자재할 수 있습 니다. 마음과 마음은 시공을 초월하여 있기 때문에 아무리 합쳐도 합친 사이가 없고, 표시나 무게 또한 없으니 아무리 빼내도 줄지 않고 더해도 늘지 않습니다. 일체 중생의 마음을 합 하여 한 부처님의 마음이 된다 해도 하나인 것이니 그 작용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천 백억 화신, 그것이 다 주인공 한 마음의 모용입니다.
마음 도리를 모르면 백보를 뛰어도 종종걸 음에 불과하고, 이 도리를 알면 앉은 자리에서 한 생각에 천만 리를 드나들 수 있습니다. 마 음이 주인이자 부처이므로, 한 생각 일으키면, 문수요, 움직이면 보현인 것이니 주인공 한 마 음자리에는 부처 문수 보현이 따로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한 생각에 달려 있습니다. 한 생각 에 오장육부의 생명의 씨가 형성되기도 하고 바뀌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금이냐? 넝마냐? 그것은 오직 생각의 차원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금처럼, 어떤 사람은 넝마처럼 과보를 받습 니다. 그리고 금은 금방에, 넝마는 넝마전에 모이듯이 차원 따라 모여 사는게 바로 인간 의 삶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자가발전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데도 그 발전소를 쓰지 못하고 온갖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물질에 눈이 어두 워 자기 본래의 모습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
다. 자기 본래의 모습은 온갖 고통을 떠나 청 청할 뿐 아니라 무한한 능력이 샘솟는 자가발 전소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자기 본래모습, 자가발 전소를 믿고 모든 경계를 되돌려 그곳에 놓으 라고 하는 것입니다. 놓는 거기에 자가발전의 힘이 솟구칩니다. 전 우주의 발전소와 가설이 되어 있는 자기발전소, 그래서 무궁무진한 힘 이 나옵니다. 주인공에 놓고 쉰다는 것은 나의 본래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만법이 그 한 자리에서 출현하였으므로 그 자리로 돌아가서 한 생각을 내면 그것이 그대로 법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 일체법의 근본 자리에서 일으킨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심사 진일심 전수
▶언제부터 총지종과 인연을 맺게 되셨는지 말씀해주십시오
저는 14살부터 올케 언니의 제도로 경북 장기 학곡심인당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사장 어르신이 우리 집에 놀러 왔는데 옴마니 반메 훔을 하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하여 밭을 메거나 농사일을 하면서 옴마 니반메훔을 염송하시면서 마치 노래를 부르며 일을 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학곡 심인당에서 수행을 한 후 19살에는 포항에 있는 기북심인당에서 49일 불공을 하였는데 49일 불공을 하면서 불공이 마치면 심인당 앞에 있는 돌맹이를 치우는 일을 하였습니다. 49일동 안 돌멩이를 치웠더니 어느새 큰 밭이 만들어졌습니 다. 그때 조그마한 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아주 조그마한 선업을 행하다 보면 선업이 쌓이고 쌓여 큰 선업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불공 후 진각종 본원에서 사람이 필요하다 하여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처음 서울행이라 서울지리를 모르기 때문에 진각종 본원에서 사람이 마중나오기로 했는데 그때 성초정사님이 나오셨는데 서로간에 얼굴을 모르기 때문에 종조법설집을 들고 나오는 것을 표시로 하였습니다.
진각종 본원에서 원정님을 모시기로 하였는데 복지 화전수님께서 저에 대한 내역을 아시고 이 사람은 스 될 사람으로 스승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하여 복지 화전수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진각종에 있을 때 전주에 있는 항수심인당에 주교로 계신 정사님께서 저를 보시고 공무원인 아들과 결혼을 하도록 설득하여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시어르신은 진각종에서 통리 원장까지 하셨습니다.
총지종이 진각종과 분리되었을 때 저는 복지화 전 수님을 따라 총지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총지종 에서도 본원인 총지사에서 수년동안 큰 스승님들을 모시고 수행한 덕분에 지금은 교화의 일선에서 중생 들을 교화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제도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진일심 전수님을 보면 모든 것을 남에게 베풀어주 시는 행을 실천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행하시면 서 나름대로 수행철학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십시오.
특별한 수행철학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수행이 란 다름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자리를 바르게 살피며 살아가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살다보면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있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쩔 때는 고통의 나날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는 슬기롭게 고통을 해탈할 수 있는 반야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이러한 지혜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습니다. 스스로 지혜를 터득하기 위해 정진을 해야 합니다. 지혜는 바로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부처님께서 설하 신 말씀에 따라 행동하다보면 지혜는 자연스럽게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부처님께서는 이러한 때에 어떻게 행동하였을까? 하고 자문해 봄으로써 그리고 원인을 살핌으로써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인과법에 따라 작용하기 때문 입니다. 원인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나의 현실이 고통스러운 것은 고통스러운 인을 지었기 때문에 인을 찾아 참회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모든 스승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항상 참회하며, 좋 은 인을 짓기위해 단지 정진할 뿐입니다.
▶진일심 전수님은 교화의 일선에 나가기 전 수행자로서 오랫동안 고행을 인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중생교화를 하시면서 남다른 방편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간략하게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남다른 방편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부적절한 것 같지만 저는 남들이 하는 일을 행하며 교화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힘들더라도 교도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해 주는 것, 교도들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솔선 수범하여 도와주는 것, 어렵고 힘들 때 함께 그 분을 위해 불공해 주는 것,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를 해 주는 것, 이러한 일을 행하는 것이 스승의 일이라 생 각하고 나보다는 교도들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나에게는 사소할 지라도 배고픈 사람에게는 따뜻한 밥 한끼가 엄청나게 고마울 때가 많습니다. 그분들과 함께 고통을 공유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교도들이 우리사원을 자신의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도록 배려하고, 서로간에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며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스승의 임무라 생각하며 오로지 교도들의 해탈을 위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대는 많은 사람들이 아상과 아만으로 가득차 집착에 빠지게 되고, 서로간에 시기와 질투로 얼룩지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불자로서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간략하게 말씀해주십시오.
불교는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불법이야 말로 중생을 고통으로부터 해탈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현대인들은 불법을 모르기 때문에 서로간에 시기하고 질투하며 살아갑니다. 또한자신이 최고인 줄 알고 남을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나’와 ‘너’라는 구별이 없는 평등한 삶이 바로 부처님의 삶인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 서는 삼법인으로 ‘제법무아’를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나의 기준에서 판단하고, 분별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아상과 아만, 집착이 생기는 것입니다. 살아가면 서 상대방과 불협화음이 생기는 것은 나의 생각과 주장만이 옳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서로간에 생각과 의견이 옳다고 주장하다보니 서로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불자들은 남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 져야 합니다. 나의 주장이 전부 옳다는 생각을 버리 고, 나의 생각에 한계가 존재하고 그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남의 의견을 들어주는 자세와 상대방의 입 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자세로 살다보면 우리의 열 손가락이 다 크기가 다를 지라도 각자 맡은 바 쓸모가 있듯이 사람들도 잘난 사람, 못난 사람이 없는 각자 불성을 가진 부처님이신 소중한 사람입니다.
현대인들은 정보화시대에 살다보니 컴퓨터앞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많은 수록 자신의 집착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지나친 집착은 정신적 이상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자 신을 바로보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불법의 진리만이 현대인들의 병을 치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원에서 중생들을 교화하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화하시면서 어려운 일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총지종의 모든 스승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사원에서 교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교도들은 각 자 성격과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수행하는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교도들을 대하다 보면 힘들 때도 많습 니다. 특히 다른 사원과 달리 혼자서 교화하다보니 자성일이면 교도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 먹여서 보내고 불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몸으로 동시에 두가 지 일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 며, 특히 정해진 불공과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사원의 주교로서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보든 것이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사업이라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고통받는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분들과 함께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선사원에서 교화하시면서 가장 보람된 일은 무 엇인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선 사원에서 교화하다보면 보람된 일도 많습니다. 교도가정에 기쁜 일이 일어나면 보살들이 찾아와 자랑하고, 서로간에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도와주는 일을 행하는 것을 보면 이것이야말로 부처님의 세 상이 아닌가 하는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저는 스승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보살님들이 많이 도와주고 존경을 해주기 때문에 교도들이 너무 고마 울 따름입니다. 아마 모든 스승님들도 마찬가지겠지 만 저도 또한 보살들의 가정에 기쁜 일이 있을 때, 각 가정에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해탈을 이루는 것을 보았을 때, 교도들이 쉬임없는 용맹정진을 하시 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총지종 교도 및 정심사 교도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오.
우선 정심사 교도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또한 정심사에서 교화하셨던 전 스승님들을 존경 합니다. 이 분들의 인연공덕이 있었기에 제가 교화를 할 수 있고,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일을 할 수 있으 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자신의 해탈과 행복을 위 해 더욱더 용맹정진해 주시기 바라며, 모든 일을 행 함에 있어 편암함을 추구하려 하지 말고 자신이 먼저 고통의 굴레속으로 뛰어 들어 고통을 이겨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참 묘한 것이라. 한 번 편해지면 계속 편해지고 싶어합니다. 편안함을 추구하지 말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세상의 어떤 고통에도 이길 수 있도록 용맹정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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