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살에 무슨 이유인지 뚜렷 한 병명 없이 몸이 아파 종시누 이가 진각종 절이 있는데 몸이 아픈 사람 병고 해탈은 쉽다고 말하기에 입교하여 열심히 정진하였더니 몸도 쾌차하고 마음도 편안하여 지금도 하루도 빠짐없이 수인사 서원당에서 열심히 용맹정진 합니다.

▶  총지종에서 수행하시면서 얻은 공덕은?

-총지종은 미묘한 밀법으로써 수행하면서 깨치고 증득하 면서 날마다 달마다 즐겁고 가 족이 화목하고 각자님, 자녀들, 사업도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이 모두가 부처님의 가지력인가 합니다.

▶  수행하시면서 어려운 점 은?

-젊었을 때에는 불공도 해야 하고 장사도 해야 하고 살 림도 살아야 되고 자녀도 돌봐 야만 되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나이 들어 팔다리도 아프고 몸은 제대로 말을 듣지 않고 예 전에 하던 습이 있으니 수행하는 것을 줄이지 않고 하니 자 녀들이 “어머님이 너무 열심히 하니 절에 제도되기 상당히 어 렵습니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 그동안 수행하시면서 나름 대로의 수행법은?

- 특별한 수행법은 없고 스승 님 말씀은 곧 부처님의 말씀이 라 생각하며 허물이 있을때 바 로 깨치지 못할 때 스승님과 보살님 뵙기 송구할 뿐 그냥 꾸준히 묵묵히 정진합니다.

▶ 총지종 수행법의 좋은 점 과 수정할 점은?

-좋은점 : 열심히 정진하면 무엇이든지 이루고 재난 소멸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수정할 점 : 공식시간이 너무 길어 바쁜 현대생활에 적합지 않고 젊은 사람들 제도에 문제 있습니다.

▶ 수인사 교도들 자랑할 점

-총지종사원 어디나 마찬가 지겠지만 순수하고 착하고 스 승님의 말씀을 잘 따르며 어려 운 일은 서로 도우려 노력합니 다.

▶ 총지종 종단과 수인사 교도들에게 바라는 점은?

-죄송합니다. 종령님, 통리원장님 수인사 신정희 회장 권오남 입니다.

저희 포항에 사는 친구들이나 낯선 사람들에게 수인사에 다닌다고 하면 수인사가 어디 있느냐고 묻습니다. 보정심인당은 아는데 수인사는 더 좋은 위치에 자리했는데도 보이지 않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 다.

교도들에게 바라는 것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까지 화 합된 모습으로 정진해 주시고 실천하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스승님 내외분과 저와 보살님 용맹정진 하셔서 오세대 제도에 매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