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보리심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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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9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7-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총지법문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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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3 18:13 조회 1,3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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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조 원정 성사께서는 이 땅에 다시 밀교를 꽃 피우게 하셨습니다. 해방 이후 한국밀교의 중흥과 함께 초창기 진각종의 기틀을 다지셨고, 이후에는 의궤와 수법을 정립한 정통밀교종인 총지종을 창종 하셨습니다. 종조님의 숨결과 생전의 가르침을 유고를 통해 다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이 원고는 진각종 재직 당시 총인으로 계시면서 쓰신 내용이며, 곧 개관될「원정기념관」의 전시 유품 가운데 일부 원고입니다. 앞으로 원고를 계속 연재할 예정이므로 종조님께서 남기신 가르침을 통해「원정기념관」 을 미리 둘러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집자주〉


지심참히- 수계자

제자 000은 과거 무시이래로 금일에 이르기까지 무명에 미복되어 정심을 위실하고, 망상에 반 연하여 모든 분별'탐.진.치등의 무량한 번뇌 ,분,한, 간, 질의 모든 수번뇌를 일으키고 모든 아만을 일으켜서 불 · 법  · 승  을 비방하고 일체의 재물을 침탈도절하여 고살오살로써 중생을 해롭게 하였으며, 방자우치하여서 모든 탐염을 일으켜 술을 마시고, 고기를 먹고 훈신으로써 가람을 더럽히고 상주를 침손하였으며 망어, 기어, 악구,양설, 파계,파제, 오역, 십악'등 죄가 무량무변하였으니 우리들이 이제 정성을 지극히 발로 참회하오니 모든 죄가 소멸하여 지이다.

육자대 명왕진 언 옴마니 반메 훔


6. 청계 삼귀의 - 수계자

제자 000는 미래제 를 다하여 무상삼신의 제불에 귀명하고 방광대승의 법장에 귀명하며 불퇴의 제보살,승에 귀명 하나이다.

제자 000는 불에 귀명을 마치고, 법에 귀명을 마치고, 승에 귀명을 마쳤나이다. 우리들이 이제 모든 보살과 화합하여 발심고 미래제 를 다하여 항상 퇴전함이 없겠 사오니 원하건데 제존께서는 우리 들이 보살임을 증지하여 주옵소서

육자대 명왕진언 옴마니 반메훔


7. 발보리심 - 수계자

제자 000등은 우리들이 금일 보리심을 발하였사옵니다. ’

서원하오니 일체중악을 단제하겠사오며, 서원하오니 무변법문을 수습하겠사오며, 서원하오니 일체중생을 도탈하겠사오며, 서원하오니 여래의 일체승과를 구하여 마땅히 보제도장에 앉을 때까지 항상 퇴전하지 않겠나이다.

우리들이 이제 모든 보살과 화합하여 발심하였사오니 원하오니 제존은 증지하옵소서.

육자대 명왕진언 옴마니 반메 훔

 

계사

【문】 모든 인자여 능히 일체제 불보살의 최상의 대율의를 수지하겠느냐?

수계자

【답】 능히 수지하겠습미다. 

 

8. 수계자

제현성. 전계, 갈마, 교수아사리, 제 증계 아사리.

제자 000등은 시방일체제불을 청하여 대존증으로 하오니, 셰은 우리들을 위하여 설명을 하옵소서.

제자 000등은 무동, 보생,아미타 천고뢰음을 봉청하여 화상으로 하옵고 구족한 보살의 청정 삼매 야계를 받고자하오니 우리들을 위하여 자민하시고 화상이 되시옵소서.

마음을 지극히 하여 웅맹아축비 최승 보생존 대비아미타 성취불공업 이 모든 무상존을 봉청하나이다.

마음을 지극히 하여 봉청하오니 

살타금강은 일체를 항복)받고 승상허공장은 능히 모든 관정을 주시며 구세관자재는 삼매유가를 나타내며 공교한 비수갈마는 모든 사업을 작 하나니 이와 같은 전륜자는 오직 우리들의 청을 받아주옵소서.


청 갈마 아시리 

보현, 자씨, 묘덕, 제개장을 갈마아사리 로 하오니 이와 같은 보살은 오직 현 병의 일이라도 궐하면 아비 되는 것과 같이 제일 보현보살 마하살에 보는 편일체처요, 현은 최묘선의 뜻이라 이르되 보리심소기의 원행 및 삼업이 모두 평등하며 일체처에 주편함

또한 금강이라 하니 금강 이라 함은 실상의 뜻에 비유함이라. 일체의 어언심행을 출과 하여 정히 소의가  없으며 모든 법을 시현치 않고 처음과 끝이 없으며 부진부괴하여 모든 허물을 여의고 변역함이 없는 고로 금강이라 함이라.

세간의 금강에 세 가지 뜻이 있으니 일)은 가히 부수지 못 하며, 이는 보중에 왕이며, 삼은 전구중에 최승한 것이라.

제이에 자씨보살은 사무량심에 자를 가장 칭수로 함이요.

제삼에 묘길상보살은 묘는 갱무등비의 뜻이요, 무과상의 뜻이며 길상은 가경의 선예라, 또한 묘덕이라고도 하며 또는 묘음이라고도 한다.

제사에 제개장보살 은 중생의 종종심구가 능히 보리를 가리니 이 보살은 능히 개장의 나무)를 제 하고 밝게 대일의 광명을 나타내는 지라.

이런 고로 이 네 보살을 봉청하여 갈마아사리로 모시고자 보현, 자씨, 묘길상, 제개장의 사대보살을 봉청하오니 우리들을 위하여 갈마아사리가 되어 주시옵소서.

아사리가 되어 보살의 청정삼매 계를 받게 하옵소서, 자민시옵소서.


청 교수 아사리

보현보살, 금강살타, 관자재보살을 봉청하여 교수아사리로 하옵나 이다.

제일에 보현보살은 곧 여여법신 이라 갖추어 만행을 닦고 정진문에 대하니 식재의 방편되는 연고며 제이에 금강살타보살은 금강지혜문에 대함이니 항복의 방편는 연고며 제삼에 관자재보살은 연화삼매문에 대함이니 증익의 방편되는 연고라 이 삼성의 이름은 무량불가사의의 묘용의 삼점이라 하나니 곧 반야해탈법신이라.

이런고로 삼점에 일체법을 섭한 소이로 삼대 보살을 봉청하여 교수아사리로 삼나이다.

마음을 지극히 하여 보현보살, 금강살타, 관자재보살을 봉청하오니 우리 들을 위하여 교수아사리가 되어 주소서 자민하옵소서

〈자료제공:종학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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