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성하의 칠순을 기념하 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모래 만다라 특별전이 서울 종로구 사간동 법련사 불일미술관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에서 개최되었다.

일본 신주쿠에 있는 달라이라마 동북아사무소（대표 죠베팔조체링）와 현대불교신문사（사장 김광삼）가 주최 하는 이번 특별전은 티베트를 알리는 공식적 소통로인 달라이라마 동북아 사무소 한국지부 개소와 더불어 티베트 전통과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모래만다라 특별전은 1차 전시로 7 월 15일부터 21일까지 법련사 불일미 술관에서 열렸으며. 달라이라마 동북 아사무소 개소 기념식 및 전시회 개 막식에서는 티베트 전통 만다라 중 하나인 모래 만다라 전시와 함께 규토사원 특별 예불의식이 시연되었다.

특히 규토사원 특별 예불의식은 인도 다람살라의 티베트 망명정부 내 규토사원에서 직접 한국을 방문하는 티베트 스님들의 전통 예불로 국내에 서는 처음으로 시연된 것이다.

또 7월 17일에는 전남 보성 대원사 주지 현자 스님의 특별법문과 규토 스님 특별 예불의식이, 7월 19일에는 김규현 한국티베트문화연구소장의 특 별강연, 7월 21일에는 전시기간 중 만 들었던 만다라를 모두 강물에 흘러보 내는 의식인 회향식, 희운 스님 연꽃 그림전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었으며 봉은사에서 모래 만다라.2차 특별전시가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