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수여받은 이난주（신경여자실업고등학교）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근면하고 품행이 단정하여 주위의 모범이 되어 왔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하반기49일 회향일（7.15）에 실시하는 방생법회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비복지행의 인간방생을 하기로 결정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실지사 신정회 최채숙 회장은 “부처님 께서는 자비한 마음으로 이웃을 도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지사 신정회의 이러한 선행은 실지사의 행복이 될 뿐만 아니라 모든 불자들과 중생들의 행복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나 혼자 살수 없습 니다. 모든 중생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류가 하나가 된 동체대비의 삶이 바로 부처님의 극락정토입니다. 앞으로 실지사는 부처님의 자비실천을 위해 더 욱더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간방생을 계기로 실지사 신정회는 젊은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부여하 기위해 매년 두차례 장학금을 전담할 예정이다.

한편 실지사 신정회 젊은 회원들로 구성된 실지회에서는 두 달에 한번씩 주위 의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서울경인교구도 인간방생의 일환으로 불우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고아원을 방문하여 고아 원생들을 위문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