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이 주최하는 제6회 국제포교사 한국문화체험이 9월 24일 부터 9월 27일까지 3박 4일동안 해외에서 불교를 포교하고 있는 국제포교사 75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국제포교사 한국문화체험은 외국인 의 한국불교에 대한 관심과 귀의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에서 불교를 포교하고 있는 포교사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1999년 문화관광부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총지종을 비롯하여 조계종, 진각종, 원불교 국제포교사와 예비포교사들이 국제포교의 문제점과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향후불교의 국제포교에 대한 지침을 마련 하였으며, 제주도 관음사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약천사참배, 다도 및 연등체험, 한라산등반, 세미나와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총지종 관계자는 “국제포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헌으로 불교의 국제포교가 활성화 되고 있음을 실감했으며, 국제포교는 한국불교의 미래를 세계속에 펼칠 중대한 사안으로 해외에서 포교하고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체험담들을 통해 불교포교의 방향과 지침을 설정하고 불교포교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