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은 지난 11월 11일 포항 수인사에서 수인사 신축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건축전담기구인 전당 건설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축 설계를 의뢰하였다

이날 전당건설 회의는 효강 종령예하를 비롯하여 우승 통리원장, 집행부 각 부장과 건설전문가, 수인사 지공주교, 수인사 교도들이 참석하였다.

수인사는 총기 원년 신관동 소재 3층 빌딩 중 2층을 임대 여 포항선교부로 개설하고 총기 3년 학교법인 성인학원을 매수하여 수인사로 개칭하여 현존하고 있다.

수인사는 전 종령이신 록정 대종사, 복지화 전수가 교화하 셨을 정도로 유서가 깊은 곳으로, 교도들의 신행활동이 활발한 사원이다.

이번 전당건설회의에서 수인 사 교도들은 “오래된 학교 건물을 서원당으로 개설하였기 때문에 건물이 노후 되었 을 뿐만 아니라, 건물구조가 학교로 건축되었기 때문에 인근 사람들은 수인사가 존재하는 지도 모를 정도로 심각하다.”며 “수인사의 교화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축으로 절다운 도량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인사 신축은 년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