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사（주교 법성）는 지난 11월 10일 정각사에서 부산시 명륜동 독거노인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하여 점심공양을 대접하였다.

이번 점심공양 행사는 지난해부터 부처님 자비실천의 일환으로 인근지역 인 부곡동과 명륜동 독거노인을 초청 하여 점심과 다과를 제공하여 왔으며, 올해에도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을 드 리지 못하지만 조그마한 선행을 실천 함으로써 동체대비의 정신을 시현하고자 준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각사 법성 주교를 비롯하여 총지종 종립 학교인 동해중학교 동문인 이진복 동래구청장, 조규태 명륜 동 동장 등이 동참하여 어르신 들을 위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작년에도 정각사에서 점심공 양을 대접하여 모처럼 맛있는 공양을 하였는데 올해에도 이 렇게 진수성찬으로 점심공양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라며 “앞으로도 정각사에서 많은 복지 사업을 시행하여 이웃과 함께한 도량 으로 더욱더 발전하여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위안과 행복을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정각사 공양처 보살들과 만다라 합창단 단원들은 ‘나’ 와 ‘너’의 구별없이 한 마음이 되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공양함으로써 자비행의 보살 도를 실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