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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조불련 무역사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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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1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10-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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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5 06:24 조회 1,1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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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조불련 무역사업 합의
조선불련무역회사 생산품 수입 판매

진각종이 조선불교도연맹과 무역사 업을 전개한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8월 23일〜27일 평양을 방문, 조선불교도연 맹과 회담을 갖고 조불련 산하의 조선 불련무역회사에서 생산.카공한 물건의 수입 및 판매를 추진키로 했다.진각종은 조불련이 평양회담에서 무역회사 생산품의 수입 판매를 제안 함에 따라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종단 내부 결의 과정을 거쳐 조불련에 통보할 예정이다.

진각종 방북단에 따르면 조불련 산 하의 조선불련무역회사는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으로 가공식 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7월말 문을연 조선불련무역회사(사장 정서정 조불련 서기장)는 평양시 낙랑구역 낙랑 3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4500여 평의 대자에 건평 1500여평 규모로 생산품을 남측에 수출할 예정이다.

진각복지재단 장용철 사무처장은 “무역회사는 현재 냉면 등 식품류와 과자류 그리고 도자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조불련은 북측 여러 사찰의 생산품까지 무역거래 품목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방북 결과를 설명했다.

그러나 진각종과 조불련의 평양회담 주요 의제였던 협영농장 개설 관련 논의는 남북 당국간 농자재 및 종자지원 등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유보됐다. 또한 내금강 장안사 복원 관련 논의도 별도로 진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장용철 사무처장은 “남북 당국간 농업분야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협영농장 개설 협의가 진행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장 처장은 이어 “장안사 복원 문제는 북측에서 기존의 협의 내용을 존중하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혔으며, 내금강 개방 논의가 본격화되면 구체적 협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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