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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1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10-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정보다이제스트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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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5 06:04 조회 1,2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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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자정 시계1초뒤로

올해 12월 31일 밤 12시 직전에 전세계 시계에 1초를 뎌 늘리는 윤초가 실시된다고 영국 일간지 디펜던트가 보도했다. 가장 정밀한 시계로 알려진 표준시계인 영국 그리니치의 원자시계는 12월 31일 밤 지구의 자전 속도에 맞춰 23시 59분 59초에 서 0시 0분 0초로 넘어가기 직전 23시 59분 60초를 삽입해 1분을 ‘61초’로 만든다.

영국 국립물리학연구소의 과학자인 피터 휘벌리는 “1초의 길 이는 18세기와 19세기 측정된 지구 자전 속도에 따라 규정되지만 최근 조수의 영향으로 지구 자전이 느려지고 있다.”고 윤초 실시배경을 설명했다. 원자시계는 정확하기 때문에 현재 지구 자전보다 1초 빠른 상태다.

휘벌리는 “지구 자전 속도를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시계에 1초를 더하는 것”이라면서 “시간을 바로잡지 않은 상태로 수천년이 지나면 대낮에 시계가 한밤중을 알리는 이상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1초가 늘어나는게 처음은 아니다. 1972년 이후 97년까지 22회 윤초를 실시했다. 지구 자전이 빨라지면 원자시계에 1초를 빼는 윤초를 실시해야 한다.


네티즌이 찾아낸 생활 속 일본말

‘오케바리’ , ‘무대뽀’ , ‘다데기’. 등도 일본말이었어? 국가보훈처가 광복 6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4일〜10일 네티즌을 상대로 ‘일제 잔재 뿌리뽑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일본말이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는 일상생활에서 너무 많이 사용돼 일제와의 관련성 을 찾기 어려울 정도의 말들도 수두룩해 우리 사회에 일제 잔재가 뿌리깊게 박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네티즌 들이 거론한 대표적인 일본말은 ‘오케바러’ ‘싹쓰리’, ‘아싸리’, ‘싸바싸바’, ‘쿠사리’, ‘다데기’, ‘무대뽀‘, ’짬뽕‘, ’어이 ‘(아래사람을 부를 때 하대하는 호칭)등이다.

특히 ‘오케바리’는 일본어 ‘오키마리’에서 따온 것으로, 일반 인들이 알고 있는 영어 ‘ok’의 속어란 의미와는 전혀 다른 ‘결정’ 의 뜻을 갖고 있다. 식당 등에서 음식주문을 받을 때 ‘오키마리데스까?”(결정하셨습니까)라고 묻는 말인데 와전되면서 오케바리가 됐다는 것이다. 모조리 쓸어간다는 의미의 ‘싹쓰리’는 소매치기라는 뜻의 ‘스리’에서 파생된 것이다.

과거 군사독재 시절에 윗사람에게 아부를 잘한다는 뜻의 ‘싸바싸바’는 발음 그대로 일본어 ‘사바사바’를 사용한 것으로 본래 뜻은 성격이 소탈하고 원만한 사람을 가리킨다. 또 막무가내를 의미하는 ‘무대뽀’와 설렁탕 등에 들어가는 ‘다데기’ 등도 일본말이다. 막무가내를 뜻하는 ‘무대뽀’는 ‘무텟보우’에서 나온 말이며, ‘다데기’는 ‘다타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원뜻은 양념이다.

이밖에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말 가운데 ‘이빠이’(가득), ‘기스’ (흠집), ‘가라’ (헛)등이 일본말이란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육교, 원조교제, 과로사 등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용어나 신조어가 그대로 유입된 것이며, 우동, 가방, 잉꼬(중국어), 고무(네델란드), 역시 일본식 외래어표기를 사용한 것’이 라며 “광복 60주년을 맞아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데 무엇보다 일 본말을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년 한국인 평균수명 81세 

우리나라가 세계최고 수준의 장수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유엔이 최근 발간한 주요국가 평 균수명 추이에서 한국의 올해 평균수명은 77.9세로,대표적 장수 국가인 일본(82.1세), 이탈리아(79세)에는 뒤졌으나 미국(77.5 세)보다는 근소하게 앞서는것으로추산됐디느주국은 71.4세에 그쳤다. 2020년이 되면 한국의 평균수명은 81세로 일본(84.7세)보다 여전히 낮으나 이탈리아(80.4세)를 추월하고 미국(78.9세) 과의 격차를 더울 벌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2030년에는 평균수명이 81.9세, 2050년에는 83.3세로 일. 본(86.3세, 88.1세)에 뒤지나 이탈리아 (81.2세, 82.5세)에 비해서 는 여전히 앞서 최상위권 장수국 위치를 다질 것으로 예상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2005년 74.8세, 2020년 78.2세, 2030년 79.2세, 2050년 80.7세로 예측됐고, 여성은 같은 시기에 각각 81.5새,84.4세, 85.2세, 86.6세,로 남성보다 훨씬 오래 살 것으로 전망됐다.


자원봉사 아직은 “인색”

젊은이보다는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가, 저소득층 보다는 중상류층이 자원봉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5명중 1명꼴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나 선진국(30%이상)에 비하면 자원봉사 참여율이 크게 낮았다.

행정자치부가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1,611명을 대상으 로 자원봉사 참여실태를 조사한 결과 50대이상은 29%,40대는 27.8%가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30대는 21.8%,20 대는 21.5%,에 그쳐 젊은 층일수록 자원봉사에 인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원봉사를 하지 않는 이유는 “바쁘다”가 가장 많았다. 자원봉사자들의 한 달 수입은 3백만원 이상이 40.2%로 나타나 중상류층의 자원봉사 참여가 2002년(23.5%)에 비해 2배 정도 늘었다.

직업별로는 전업주부가 28.7%로 가장 많고, 이어 사무, 기술직 (20.8%),자영업자(14.5%)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57.7%)이 남성(42.3%)을  크게 앞질렀다. 특히 사무직 기술이 자원봉사 참여율은 2002년 13.8%에 비해 크게 늘어나 기업의 사회공헌이 과거 금전적인 기부에서 자원봉사'참여 등의 형태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주거지역별로는 대도시 거주자가 49%,중소도시 거주자 39% 로 자원봉사자의 대부분이 도시민이었다. 한편 국내 성인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2002년 16.3%에서 올해는 20,5%로 늘었으며 자원봉사 시간은 주당 평균 1시간이었다. 자원봉사활동의 경제적 가치는 3조 1천 7백억여 원으로 2004년 국민총생산의 0.4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이 당뇨성 안질환 억제”

중앙대 의대 김재찬 교수팀이 콩의 천연성분은 당뇨병으로 인 한 망막증 등과 안과 질환을 억제하는데 특효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김교수는 ‘피니톨’성분을 당뇨쥐에 투여한 결과 쥐의 혈당이 저하되고 백내장과 망막증 등 당뇨성 안질환의 발생 및 진행이 위축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당뇨성 백내장과 망막증은 당뇨환자에 나타나는대표적인 망막증은 국내 성인 실명원인 1위의 질환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콩의 천연성분을 이용해 이러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김교수는 “콩은 이미 당뇨환자의 눈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콩의 효능 성분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환자들에게 임상실험을해 치료제 연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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