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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인의 자부심과 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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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6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3-02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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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6 18:29 조회 1,8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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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인의 자부심과 긍지"
종립 동해중 제36회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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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우승 통리원장이 불교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알을 깨뜨리는 아픔이 있어야 창공을 나는 새가 될 수 있듯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동해중의 졸업생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총지종 종립학교인 동해중학교 는 지난 2월 21얼 우승 통리원장, 의강 동해중 이사장, 동해중 동창회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중 운동장에서 제36 회졸업식을.거행하였다.졸업식은 개식사, 상장수여, 이사장 치사, 학교장 회고사, 통리원장 격려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로 진행되었다.

의강 동해중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이제 졸업식이 끝나면 정  교정과 친구들, 그리고 선생 님을 이별하고 교문을 나서야합 니다. 그러나 졸업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제, 또 다른 세계가 여러분 앞에 놓여있 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긴 행로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최 선을 다하여줄 것을 당부합니 다.”고 말하였다.

우승 통리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간의 걸음걸이에는 세가지가 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 고, 현재는 화살같이 날아오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은 시위에 당겨 진 화살처럼 쏜살같이 날아가고있는 것입니다. 오늘 졸업하신 여러분들은 지나간 시간보다 앞으로 남은 미래의 시간들이 더 많이 남아 있습니다. 남은 '미래 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화살의 시위처럼 현재 지금 바로 이 순간을 헛되이 소비하지 말고 소중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 하였다.

박수현 동해중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오늘 졸업식을 맞이하 기 까지 불철주야 땀과 눈물로 뒷바라지하신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르침이 있었음을 명심하시 고, 동해중의 교정을 떠나더라도 부모와 스승의 은혜를 가슴깊이 간직하셨으면 합니다. 한 차원 높은 고등학교에서 각자 자기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졸업을 하더라도 동해인의 자부심과 긍 지를 가지며 생활하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한편 총지종은 동해중학교의 불우한 학생과 학생들에게 불교 적 신심을 고취시키고자 불교반 학생들에게 매년 일정액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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