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란 무엇인가?
페이지 정보
호수 75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2-01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총지법문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6 08:57 조회 1,937회본문
밀교란 무엇인가?
종조 원정성사께서는 이 땅에 다시 밀교를 꽃 피우게 하셨습니다. 해방 이후 한국밀교의 중흥과 함께 초창기 진각종의 기틀을 다지셨고, 이후에는 의궤와 수법을 정립한 정통밀교종인 총지종을 창종 하셨습니다. 종조님의 숨결과 생전의 가르침을 유고를 통해 다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이 원고는 진각종 재직 당시 총인으로 계시면서 쓰신 내용이며, 곧 개관될「원정기념관」의 전시 유품 가운데 일부 원고입니다. 앞으로 원고를 계속 연재할 예정이므로 종조님께서 남기신 가르침을 통해「원정기념관」 을 미리 둘러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집자주〉
현교의 계경부는 팔만사천으로 장으로 나누면 삼장, 승은 분별이 있으며 수행은 육도를 종으로 하여 오십이위가 있고 성불은 삼대겁을 한정으로 한다.
법신대일여래의 설한것을 밀교라 함이니 자성수용불은 자수법락 인연고로 자권속과 각각 삼밀문을 설한 것 이다. 이 삼밀문은 여래내증지의 경계이므로 등각십지도 능히 집에 들어오지 못하거든 어찌 하물며 이승범부이 겠느냐.
그러므로 현교에서 비록 성불을 설하나 중생의 기근을 교화하기 위 하여 설하기 때문에 진실한 성불이 없는 연고로 교도불이라하며, 밀교는실로 성불하는 연고로 증도존이라 한다.
현밀의 차이점을 다시 게송으로 설하면 다음과 같다.
현불은 무명하여 밝음이 없고 밀불을 미망 다해 남음이 없다.
현교는 응화이신 설한 것이요
밀교는 법신일불 설한 것이라.
현교는 타의 따라 교 를 세우고
밀교는 자의대로 세운 교니라.
현교는 방편권시 위주로 함이요
밀교는 진실이진위주함이라
현교는 삼겁지나 성불을 하고
밀교는 일생중에 불도 증한다.
현교는 일이법신 이름 설하고
밀교는 무량법신법문 설한다
밀교는 일분이비 설하게 되고
밀교는 사리구밀상을 설한다.
현교는 차정문의 뜻을 설하고
밀교는 차정표덕 함께 설한다.
현교는 휴휴벼을 항상 설 하고 밀교는 삼마지를 오직 설한다.
현교는 인분가설오직 설하고
밀교는 과분가설오직 설한다.
현교는 수행종인 해가 됨이요
밀교는 성덕원만 해가 됨이라.
현교는 일심진여 본을 설)하고
현불은 무량일심 설하지 않고
밀불은 무량일심오직 설한다.
현불은 무량여를 설하지 않고
밀불은 중중제망 이를 설한다.
현교 이로 중색 보으로 하고
밀는 색심불이 이를 설한다.
현교는 이는 언어 없다고 하고 밀교는 무량언어있다고 한다.
현교는 법신설법 하지 않으며
밀교는 사종법신 설법 함이라.
현교는 사홍설해 행원 다하고
밀교는 오서세워 행원삼는다.
현교는 법신흘로 권속이 없고
밀교는 사종법신 짝을 갖춘다.
현교는 이지불은 이생이 없고
밀교는 삼세중생 제도 함 이다.
현불은 한 진여의 ‘이 를 증하고 현은 사 만 없으나 밀을 설하며 현은 오상 없으나 밀은 설 하며 현교 에는 오지를 설 하지 않고
밀교에는 오지를 오직 설하며 현은 육대 얕으나 밀은 깊으며 현은 삼밀어둡고 밀은 밝으며 현은 삼부 어둡고 밀은 달하며 현은 태금궐하고 밀은 설하며 현은 일관성불의 뜻이 없으며 현은 관자성불의 문이 없으며 현은 결인 성불의 뜻이 없으며 현은 오백진점의 시 를 설하고 밀교는 본 불생의 성도설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