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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금강산 신계사서 통일기원 영신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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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1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10-01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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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5 06:38 조회 1,1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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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금강산 신계사서 통일기원 영신대재

“금강산의 자연은 그대로가 비로자나의 화신입니다. 전쟁터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영혼들은 아름다운 자연의 법문을 듣고 극락왕생하소서.”

남북 평화통일 기원 수륙영산재가 봉행된 8월 30일 북한 금강산 신계사주지 제정서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의 영가천 도법문이 금강산 계곡을 타고 울려 퍼진다. 관음종 각 사찰 주지 스님과 150여 사부대중들이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전쟁을 통해 억울하게 유명을 달리한 영혼 및 유주무주 인연 영혼을 천도하기 위한 법회를 마련했다.

한국전쟁이 끝날 무렵 한 치의 땅이라도 더 빼앗기 위한 전투가 신계사 지역에서 벌어져, 수많은 남북한 군인들이 희생됐다. 천년고찰 신계사도 이때 불에 타 50여 년간 잿더미로 방치 돼 있었다. 지난해에야 대웅전이 남북 불교계의 합심으로 다시 건립됐고, 지금은 만세루 복원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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