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 행복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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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1-02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황윤희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정각사 신정회 회장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6 07:32 조회 1,846회본문
감사하는 마음, 행복한 생활
정각사 상량식을 하기전 각사에서 이웃에 떡을 나누어 주시길래 그 떡 접시를 다시 돌려드리려고 발을 들인게 인연이 되어 제도가 되었습니다.
저의 불법인연을 생각해 보면 우연한 인연에 의해 이루어 진 것으로 제가 전생부터 불법에인연이 있었나 봅니다. 만약 그 때 인연이 없었다면 지금 어떠한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하곤 가끔 생각해보곤 합니다.
▶ 수행하시면서 얻은 공덕은?
부처님의 좋은 법과 종조님 그리고 정각원 스승님을 만나 게 된 것은 정말 좋은 인연입니다. 수행으로 이룬 공덕이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그 중에서 인과법을 확실히 알고 감사하는 마음과 은 혜를 갚아야 하는 법을 배우고 내 마음의 문을 넓히고 각 자님을 비롯하여 화목한 가정이 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행복 한 마음으로 생활하다 보니 입에서는 노랫가락이 절로 나옵니다. 우리의 불공법은 ‘내 가 지은 인은 반드시 과를 받는다.’는 인연법과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조금만 참아내는 인욕법을 중요시 합니다.
내가 좋은 인을 지으면 반드시 좋은 과를 받는다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 수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습 니다. 가족들이 이해하면서부 터 안정된 불공을 할 수 있었 습니다. 총지종의 수행법은 다른 종단에 비해서 장점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수행법은 불공의 종류가 너무 많고, 매일 매일 불공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가족들에개 항상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 그동안 수행하시면서 나름대로의 수행법은?
특별한 수행법은 없지만 매일 매일 절을 찾아 불공하고 있습니다. 수행의 기본은 용맹 정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용맹 정진을 할 때만이 공덕도 생기고, 모든 마장을 막을수 있고 소원을 성취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원당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진실한 부처님의 모습을 지닌 부처님이십니다. 그러나 서원당 밖을 나가면 서원당 안에서 간직했던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일상의 미음으로 되돌아 가곤 합니다. 불교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입과 마음으로는 모두가 부처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되기 어려운 것은 실천을 행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하루하루 부처님처럼 실천 하며 살고자 노력하지만 중생 인지라 미천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열심히 용맹정진하고 있습니다.
▶ 총지종의 수행법의 좋은 점과 수정할점은?
총지종 수행법의 좋은 점은 심인불교로 마음을 보는 불공 법과 실천법입니다. 서원당에 앉아 있으면 부굴부굴 끓어오르는 마음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가 되어 평안한 상태가 됩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관조해보면 모든 것이 내가 지은 업장으로 인해 이와 같은 결과가 생 기는 구나하는 것을 깨닫게 되어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곤합니다.
참회를하다보면 ‘모든것이 내 허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정할 점은 종단에서는 보살님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 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지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종단도 보 살님들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단에 몇 번을 건의해도 수용되지 않으면 포기상태가 되어 아무리 좋은 법이라 할지라도 퇴전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 정각사 교도들의 자랑할 점?
정각사는 매일 매일 많은 사 람들이 용맹정진하는 도량입니다. 사시사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불공하시는 보살님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공을 하다보니 보살님들 모두가 부처님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자비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곳 정각사는 소원성취도량으로 정각사에서 수행하시 는 많은 보살님들은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해탈하시는분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정각사는 인욕, 하심, 실천, 용맹정진, 소원성취 의 밀법도량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정각사 교도들에게 바라 는 점은?
사원의 모든 일에 앞장서서 서로 합심해주시는 보살님들께 정각사 신정회 회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작은 일이나 큰일이나 궂은 일에도 언제나 스승님을 따르고 보필해주시는 정각사 보살님들께 앞으로도 지금까지 잘 해오신 그대로 정각사 보살님들의 명성에 맞는 모습을 간직해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각사 보살님 들 가정 가정에 항상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어 행복한 나날이 지속되시길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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