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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2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11-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정보다이제스트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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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5 17:50 조회 1,1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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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도 여초, 조계종 정식 승려 비구니가 더 많아

대한불교 조계종의 스님은 총1만2,674명이며이 중 예비 스님 등을 제외한 정식 스님은 9,319명(74%)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식 스님 가운데는 비구가 4,646명, 비구니가 4,673명으로 비구니 가 더 많았다. 사미 1,814명, 사미니 1,398명 등 예비스님은 3,212명 (25%)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5세~49세가 가장 많았고, 노후 복지대상이 되 는 65세 이상 스님은 전체 스님의 9%인 1,168명이었다. 조계종이 최근 공개한 종단 통계자료집(2004년 12월 31일기준)에 따르 면 조계종은 총2,199개의 사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사설사 암이 60%(1,329개)를 차지하고 있다. 사찰 한 곳당 5 ~7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5000〜6000개로 추정되는 미등록 사설 사암 등을 포함하면 사찰 한 곳당 거주 스님 수는 2, 3명으로 줄어든다. 공찰 870개중 전통사찰은 619개, 관람료 사찰은 72개, 해 외사찰은 24개다. 지역별로 경북에 가장 많았으며, 대전과 광주에 가장 적었다.

또 지정문화재 8,500점 중 불교문화제는 34%인 2,929점이고 이 중 조계종이 56%(1,635점), 타 종단이 4%(104점) 등 불교계가 60%(1,739점)를 소유하고 있었다. 2003년 3월 15일〜2004년 4월 15일 기준으로 총 630명의 행자(남자364명, 여자266명)가 등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남녀 모두 35〜39세가 가장 많았다. 이 중 남자는 277명이 지원해 147명이 수료한 반면, 여자는 165명이 지원해 150명이 수료해 남자행자보다 여자행자의 수료율이 훨씬 높았다.



중국 스님들 “도전사찰경영 MBA”

중국 절에 현대적인 경영기법이 되입될 전망이다. 중국 신화 통신은 상하이에 있는 100년 전통의 선종사찰 옥불사 승려 18명 이 경영과 상품 판촉 등을 가르치는 '불교사찰 경영학 석사 MBA’과정에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자오통대학이 개설 한 이 과정은 사찰 경영과 종교상품 판촉, 회계와 경제학, 기업 전략 등을 가르친다. 옥불사의 한 관계자는 “속세가 어떤 방식 으로 경영되고 있는지를 배우기위해서”라고 밝혔다.

상하이 시내에서 가까운 옥불사는 희귀한 ‘옥불’이 모셔져 있어 불자 등 중국의 많은 사람으로 항상 붐비는 절이다. 중국에선 옥불사처럼 참선과 경영 모두에 힘을 쏟는 절을 가리켜 ‘선상일치 사찰’이라고 부른다.

중국 사찰의 주요 수입원은 향전이다. 인민일보의 인터 넷 신문인 인민망에 따르면 후난성 헝산의 한 사찰에서 새해 첫 아침에 가장 먼저 올리는 향전의 가격은 무려 10만 위안(약 1,300만원)에 달한다. 일반인은 엄두도 못 낼 가격이지만 현지의 일부 관리들은 첫 향을 올리기 위해 줄을 선다고 인민망은 전했다. 허난성 소림사의 상업화도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사찰 주변에 늘어선 83개의 무술학교는 공개적인 상업장소가 돼 버렸다. 4만명이나 되는 학생들로 늘 북적여 “소림사는 이미 돈 버는 기계로 변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저장성 성도인 항저우시에 있는 한 사찰은 최근 고층탑에 에 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해 관광객을 끌어들이려다 비난을 사기도 했다.



한국 중, 고이상 학력자 비율 OECD 1위

1970년대 출생자들 가운데 중, 고등학교 이상 학력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해마다 펴내는 ‘교육지표 보고서’ 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26〜35세 연령대 중 97%가 중, 고교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 00 30개국 중 1위였다. 노르웨이가 95% 로 2위였고, 일본, 슬로바키아 등이 94%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은 9위에 그쳤고 포루투갈이 37%로 최하위였다.

초등학교에서 대학교에 이르는 공교육비 지출 면에서는 미국과 스위스가 각각 학생 1인당 1만1천1뻣52듸러, 1만1천3백34달 러를 써서 1 -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스위스는 '교사들의 봉급 수준이 유난히 높았고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은 교사 1인당 학생수가 가장 낮은 나라에 속했다. 한국, 호주, 일본, 네델란드, 필란드, 벨기에 등은 비교적 적은 공교육비를 투입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사교육비는 고려되지 않았다.



“39분마다 1명씩 자살하는 대한민국”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2000〜 ‘2004년 자살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 우리나라의 자살 수는 1만 3,293명이고 이는 39분마다 1명씩 목숨을 끊는 것으로 자살 예방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비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 다. 안의원측에 따르면 연령별 인구대비 자살률은 61세 이상 노 인 자살자가 4,220명으로 전체 61세이상 노인 인구(572만 9,649 명) 가운데 0.074%의 자살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그 뒤로 50대, 40대가 뒤를 이었다.

또 연령별 전체 사망자 대비 자살률의 경우, 20대가 전체 사망자 4,185명 가운데 1,161명(27,7%)로 나타나 20대의 사망원인 중 자살로 인한 사망 건수가 제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사망차 대비 지역별 자살률을 살펴보면 울산지역이 289명으로 전체 사망자(3,941명)가운데 자살자 비율이 7.3%로 가장 높았고 서울, 경기, 강원도가 각각 6.6%,6.4%,6.4%로 전국 평균인 5.4%를 상회했다.

자살 동기로는 염세, 비관이 5,968명(44.9%)로 가장 높았고 이 어 병고가 3,114명(23.4%),치정 · 실연  · 부정이 1,010명 순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어떠한 경우든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 를 정당화하거나 미화해서는 안된다”며 “생명 존엄성에 대한 교육과 자살 조기발견, 치료를 위한 국가적 예방대책이 시급하다” 고 지적했다.



40대 출산 22년만에 최고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출산기필현상이 심 화되고 있지만 40대 이상 산모가 낳은 아이수는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령자 출산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40대 이상 산모가 낳은 아이 수는 5,787명으로 1982년(7,385명)이후 가장 많았다. 40대 이상 산모가 낳은 아이는 80년만 해도 2만 2천명선이었으나 출산기피 현 상과 함께 83년에는 5,461명으로 감소하는 등 꾸준히 줄어 89년 에는 2,122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90년대 들어서는 전체 출생아 수가 감소추세를 보인 것과 달리 40대 이상 산모가 낳는 아이수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해 40대 이상 산모 중 40대 초반(40〜44세)은 5,388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후반(45〜49세)은 373명, 50세 이상 초고령 산모도 26명이나 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령 산모의 증가는 결혼 연령이 매년 높아지면서 출산 시기가 늦춰지는 데다 일부 계층의 ‘늦둥이 출산 붐’ 등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대 산모가 낳은 출생아 수는 23만8천5백73명으로 지난 해 태어난 전체 출생아 47만6천52명의 절반수준(50.1%)에 그쳤다. 10년전인 94년의 경우 20대 산모가 낳은 아이는 53만4천9백 99명으로 전체 출생아(72만4천345명)의 73.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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