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여성개발원 집행위원회（위원장 왕선자）는 “여성 불자들의 정체성 확립과 포교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불교여성개발원을 창립했 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7일 오후 6시 부산 정체성 확립과 포교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불교여성개발원을 창립했 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7일 오후 6시 부산 코모도 호텔 충무홀에서 창립기념회를 봉행하고 개발원의 시작을 알린 부산불교여성개발원은 사단법인을 별도로 설립해 체계적인 운영을 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불교여성개발원의 초대 원장은 코모도 호텔 이영숙 사장이 맡았으며 당연직 법인 이사장 역할도 병행한다. 이영숙 원장은 전국여성 경제인협회 전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이 원장은 전통사찰 형태의 독특한 외관을 갖춘 부산 영주동 코모도 호텔을 운영하며 한국의 전통과 불교문화를 소개해 온 여성리더로 불교여성개발원에서 제정한 여성불 자 108인에 선정되기도했다.

이 원장은 “타종교 신도들이 모여서 사회적 목소리를 높일 때 불자로서 당당하게 이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불자 여성들이 사회참 여를 확산시키고 사회를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6월까지 교육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