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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화합과 안정을 위해 노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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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2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11-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소식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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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5 18:02 조회 1,2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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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화합과 안정을 위해 노력할 터"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지관스님 당선

대한불교 조계종은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에 지관스님을 선출했다.

조계종 제32대,총무원장 선거인단 320명은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한국불교역 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투표한 결과, 한국불교의 새 역사를 이끌 새 총무원 장으로 지관 스님을 뽑았다.

이날 선거인단은 기호 1번 지관 스님에게 165표를, 기호 2번 정련 스님에게 146표를 안겨줘 19표 차로 지관 스님이 당선됐다.

제32대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당선 된 지관 스님은 1947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1953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이후 조계종 중앙 종회의원, 동국학원 이사, 중앙종회 부의장, 해인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이후 조계종 원로의원,동국학원 이사, 동국대 명예교수, (사)가산불교문화연구원 이사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지관스님은 당선소감에서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종단의 화합과 안정’을 기대하는 종도들의 뜻과 의지 가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이 특정 문중이나 교구의 지지가 아닌 25개 교구와 중 앙종회의 고른 지지였던 점은 ‘화합 을 바탕으로 종단이 안정되고 한국불 교가 도약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 가 될 것입니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종단 지도자로서 저는 이러한 종도들의 뜻과 의지를 겸허히 수렴하여 종단 화합과 안정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화 이념과 통합종단의 정신을 계승 하고 1994년 개혁불사의 성과를 이어 받고 있는 우리 종단은 제2의 중흥과 백년대계를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있습니다. 이에 저는 미력하 나마 그동안의 경륜과 원력을 바탕으로 안으로는 수행 종풍을 진작하여 위의와 질서를 확립하고 밖으로는 국민의 정신을 향도하고 도덕과 가치관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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