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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보의 금강 법계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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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8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6-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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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2 19:32 조회 1,9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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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보의 금강 법계궁으로"
법황사, 흥국사 헌공불사 원만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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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법황사 헌공불사에서 서울경ㅇ니합창단이 부처님께 공양의 예를 올리는 육법공양을 올리고 있다

총지종(통리원장 우승)은 지난 5월 26일 효강 종령예하, 우승 통리원장, 종단스승과 교도, 한동일 광주 남구청장등 사부대중 7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광주 법황사와 전주 흥국사의 헌공불사(낙성법 회)를 원만히 회향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부대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본존제막과 서울경인합창단과 부산 정각사 합창단의 육법공양, 비로자나 불전호념, 유가삼밀, 헌공사, 인사말, 반야심경 독송순으로 진행되었다.

효강 종령예하는 헌공사에서 “ 이 전당은 오로지 부처님의 가지력과 원력깊은 스승님과 교도님들의 무궁서원과 정진의 공덕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자재 하신 부처님의 법신불의 도량으로, 금강 법계궁의 도량으로, 모든 보살의 수행도량으로 일체유정의복덕의 원천으로, 고해중생의 안식처로, 죄업중생의 해탈처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승 통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복은 남이 만들어 주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 간다. 지족할 줄 모르는 마음, 증오와 시기, 질투의 마음, 미움의 마음, 남과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 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며, ‘나’라는 집착에서 벗어나면 세상은 평등한 부처님의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법황사 주교인 법수원전수와 흥국사 주교인 밀공정 전수는 “비바람을 벗삼아 초라한 공간에서 수십년동안 수행하다가 이렇게 웅장하고 장엄한 부처님의 궁전에서 헌공불사를 봉행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며, 그동안 모든 고통을 인내하며 용맹정진하여 주신 보살님들에게 감사하며, 아름다운 부처님의 도량에서 밀법포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지종은 종전의 사원건축양식을 탈피하여 전통 한옥식으로 사원건축%의 변화를 시도한 광주 법황사사와 전주 흥국사의 헌공불사를 통해 호남지역 밀법포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경로위안잔치, 심신수련공간 등 지역문화의 중심역 할을 수행함으로써 포교의 일대변화를 예고하고 있 다. 〈관련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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