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이 5월 28일 서울 총지사를 비롯하여 전국사원에서 전국 스승과 교도, 사부대중들이 동참 한 가운데 입재되었다.

하반기 49일 불공은 5월28일부터 7월15일까지 49일 동안 봉행되며, 특히 49일 불공 기간에는 조상들의 영식을 천 도하는 천도불공을 통해 윤회의 굴레 에서 벗어나게 하여 전생으로부터 쌓 아온 업장을 소멸하고, 자신의 안녕과 더불어 자녀들의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불공을 드린다.

하반기 49일 불공에 즈음하여 우승 통리원장은 “불교란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참 진리를 체득함으로써 부처님 처럼 살고자 노력하고 중생들에게 사로잡힌 번뇌와 집착, 망상, 아집을 제거하여 해탈에 이르게 하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복이란 자신의 마음을 바로 잡고 육바라밀을 실천함으로써 마음 속에 편안함과 환희심을 가지는 것으로 마음자리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번 하반기 49일 불공동안 항상 마음자리를 살피면서 내가 무엇을 잘못 했는지 참회하고, 남편과 자식,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고 웃는 마음과 실천을 행하고, 불평과 불만을 버리고 과 거의 나쁜 기억을 버리는 참 수행을 위해 마음을 닦는 불공법을 바로 세워 용맹정진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