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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 '독립언론'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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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3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12-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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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6 05:23 조회 1,2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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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 '독립언론' 새 출발
불국사, 9일 직원들에게 법보신문 이양 완료

불국사 법보신문사’ 발행인 종상 스님은 지난 11월 9일 법보신문 사장실에서 ‘주식회사 법보신문사’ 이학종 대표이사에게 유무형 자산가치 약 30억원으로 추정되는 법보신문의 재산권 및 운영권 일체를 전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양했 다. 이에 따라 법보신문사는 특정한 사찰 이나 종단의 독점적 영향권에서 벗어나 사부대중 모두가 주인이 되는 불교계 최초의 독립언론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날 법보신문사 이양식 자리에서 종상 스님은 “법보신문이 불교 정론지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결단을내렸다” 며 "불국사가 신문사 운영 사찰에서 지원 사찰로 지위가 변했으나 법보신문사 발전 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종상 스님은 또 “법보신문이 더 큰 권위와 높은 품격을 갖춘 신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학종 대표이사와 모든 직원들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학종 대표이사는 “지난 18년 동안 법보신문을 훌륭하게 키워 명실 상부한 독립언론으로 사부대중에게 회향 한 불국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법보신문을 불교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권위와 영향력을 갖춘 불교계 대표 정론지로 우뚝 서게 하는 것으로써 불국사에 보답 하겠다”고 화답했다.

주식회사 법보신문사는 연내 증자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새 발행인을 추대하고, 사옥 확대 및 부대사업 추진 등을 통해 사격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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