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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북서 건학 100주년 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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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1-02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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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6 07:14 조회 1,3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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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북서 건학 100주년 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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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총장 홍기삼)는 건학 100 주년을 맞는 2006년 5월 8일을 전 후해, 평불협, 북한 조불련과 공동으로 1906년 동국대의 전신인 명진 학교 건학에 기여한 보현사, 유점사 등 북한 5개 사찰을 방문, 건학 100년의 역사를 되짚는 학술대회와 법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동국대는 평불협과 공동으로 현재 북한에 남아 있는 5개 기여사찰에 대한 지원 및 북한불교 발전을 위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동국대 100주년 기념사업단 관계자는 “지난 7월 북한에서 열린 민족작가대회에서 홍기삼 총장이 보현사를 참배하면서 조불련측과 구두로 협의한 사항이지만 이번에 평불협의 도움으로 구체적인 합의를 이루게 됐다”며 “최종 일정 및 행사 내용은 북측과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평불협은 지난 12월 13일 중국 심잉에서 조불련과 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상호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06년 동국대의 전신인 명진학교 건학에 기여한 사찰은 모두 17개 이중 북한에 속한 사찰은 영변의 보현사를 비롯해 금강산 유점사, 해주 신광사, 안변 석왕사, 함흥 귀주사 등 모두 5개 사찰이다. 당시 이 곳에 주석 하던 불교계 선각자 들은 불교정신에 맞는 현대적 인재 양성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종립학 교를 설립해야한다는 발원으로 사재를 출연, 불교계 최초의 현대식 교육기관인 명진학교를 설립했다. 그러나 이 중 대부분의 사찰이 한 국전쟁으로 소실, 현재 보현사 등 몇몇 사찰만 복원돼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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