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와 한반도의 평화,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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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8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5-0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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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9 06:45 조회 1,915회본문
세계종교지도자대회 성공 기원법회
“인류와 한반도의 평화, 화합을 위한 2006 세계 종교지도자 대회 기원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이명박 서울 시장, 함세웅 정의구현사제단 고문 신부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영상을 통해 울려 퍼지는 만해평화지종 33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헌등 헌화, 국민의례, 개회선언, 법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재단법인 만해 사상실천 선양회 총재인 조계종 지관 총무원장은 법어를 통해 “세계종교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인류의 평화와 지구촌의 미래를 협의하며 우정을 나눌 수 있게 된 인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교전래1634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는 자 랑이기에 앞서 역할과 책임을 아우르는 의미로 이해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만해축전 김진선 대회장은 “그간 우리 종교계는 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분열과 반복을 자 비와 사랑으로, 통합과 화합으로 이끌어 주셨으며 실천으로 앞장 서 주시고 기도로 도와 주셨다” 며 “지금까지 베풀어 주시고 보내주셨던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인류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이끌어 주시는데 더욱 힘써 주시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탁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명박 서울 시장,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고문 함세웅 신부 등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2006 세계종교지도자대회 준비위원회장인 연기영 교수는 “부처님 사상이 이 땅에 들어온지 1634년 동안 우리문화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왔으며 자비행을 실천해 왔다”며 “이러한 정신을 기 리고자 세계평화와 지구촌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세계종교지 도자대회’를 개최함에 있어서 원만히 대회가 성취되길 서원한다” 며 발원문을 낭독했다.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6월 8일 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세계종교 지도자대회’ 는 ‘21세기 세계평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종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갖고, 양산 통도사, 경주 불 국사, 서울 명동성당, 여의도 순복음교회 등 한국의 대표적인 종교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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