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유 · 무형 콘텐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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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7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4-0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소식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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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8 18:30 조회 1,838회본문
제1회 한국불교박람회
다채로운 불교문화와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불 교박람회가 교계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오전 소 10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간 ‘제1회 한국불교박람회’ 는 26 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전시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번 불교박람회에는 110여개 업체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모두 250여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이번 불교박람회에서는 불상, 염주, 법고, 승복, 촛대, 향로, 발우, 달마도, 차, 명상제품 등 불교 관련 상품과 함께 다양한 불교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었다.
불교박람회는 모두 3곳의 전 시관이마련돼, 특징별로 불교용품을 전시하였다. 제1전시관에서는 황토방, 범종 등 사찰 건축 관련 용품들, 제2전시관은 도예, 한지공예, 종이로 연꽃 만들기, 인경(탁본) 등을 해 볼 수 있는 ‘불교문화 체험의장’, 제3전시관은 태고종, 진각종, 생명나눔 실천본부 등 불교계 주요 종단과 단체들을 홍보하였다.
한편 한국불교박람회 사무국은 이번 박람회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성전스님의 행복한 미소’ 와 ‘김병조의 배추머리 노래방’ 등 838 공개방송, 명원문화재단 주최의 다도 시연을 비롯해 선무도, 불교전통혼례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밖에도 전통등 전시회, 설봉스님 도예전, 혜안스님 서각전, 귀일스님 기와전, 한국공예 체험전 등 특별전시 및 체험전도 준비했다.
불교방송과 (주)제이컨벤션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열렸던 ‘2006 한국불교박람회’ 는 불교문화와 산업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불교문화에 대한 대중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전기와 함께 현재의 한국 불교를 살펴보고,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불교박람회 준비위원장인 이성언 불교방송 사장은 “오랜기간 우리 불교계는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변화에 , 대응하는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면서 “한국불교가 갖고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이 총 집결된 이번 행사를 통해 21세기 미래문명의 대안으로서의 불교를 새롭게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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