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원택 스님, 이하 파라미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위한 사업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청소년 포교를 위해 매진해 온 파라미타 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자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의 청사진을 마련해 보는 자리를 통해 청소년 포교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다.

파라미타는 이미 지난 2월 10일에 10주년 기념사업 추진 소위원회를 구성해 일주일에 한 번씩 회의를 가지는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했다.

파라미타는▶10주년 자료집 발간 ▶파라미타 단가 및 단복 제작 ▶기념식 및 세미나 개최 ▶10주년 기념 연합캠프 ▶사진 및 사경 공모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파라미타는 지난 10년간의 자료와 사진, 연혁, 성과 및 과제 등의 내용을 담은 10주년 기념 자료집 500부를 발간한다. 또, 파라미타의 취지를 담은 단가를 만들고 단복을 제작할 계획 이다. 단복의 경우 초, 중,고등 학생을 구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할 예정이다.

5월 13일에는 10주년 세미나 및 기념식이 열린다. 세미나는 오후 2시〜4시까지 한국불교역 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세미나에서 ‘파라미타 발전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 포교 환경, 포교 프로그램 개발, 타 단체 사례 등이 발표된다.

오후 4시부터는 기념식이 개 최된다. 기념식에는 10주년 기념 동영상이 상영되고, 앞으로의 10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단가와 단복이 소개되며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 4월까지 사경 공모전도 개최되며, 7월 24일〜27 일까지 창립 10주년 연합캠프도 진행된다.

조한곤 과장은 “구성원의 조직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불 교종립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 학생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