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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다섯명에서 "불자의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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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8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5-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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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9 07:00 조회 2,0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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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다섯명에서 "불자의 길' 열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잘못을 참회하는 사형수에게도 불자의 길이 열린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불기 2550(200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일 오후 3시, 서울구치소 대강당에 서 사형수 5명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한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사형수를 대상으로 조계종 총무원장이 직접 계기를 주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이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수계법회를 통해 한순간 잘못으로 고통과 실의에 빠져 있는 사형수 및 재소자들을 격려 하고, 이들이 진실로 참회하고 건강한 수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축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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