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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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불교대학, 자성학교가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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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7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4-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나도 한마디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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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8 19:20 조회 1,3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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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대학, 자성학교가 있었으면

사월은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모든 만물이 서로 속삭이듯 얼굴을 내밀고 정답게 인사를 하며 서로의 설레임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마음 속 깊이 불교법문을 배우고 싶은 심정이 더더욱 간절해집니다.

문득 “반야를 배우는 보살은 먼저 대비심을 일으키고, 큰 원을 발하여, 정밀하게 삼매를 닦고, 중생을 제도해야 한다.”는 법문이 머리에 맴돕니다.

이 법문의 구절처럼 중생제도를 위해 스스로는 어떠한 행을 하고 있는지 자문해 봅니다. 저는 우리 총지종법이 이 세상에  가장 좋아서 주위의 사람들을 제도하려 하지만 우리 법에 대하여 주위의 보살님들께 설명을 하려고 해도 머리에서 맴돌 뿐 조리있게, 알기 쉽게 말로 표현하기가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그래서 불교교리를 배우기 위해불교교리를 가르치는 이곳 저곳을 알아보기도 했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우리 종단에서도 불교대학을 개설하여 교도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불교대학이 개설되면 배우는 가운데 발심도 일어나고 교화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자성학교가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사찰 내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 떠드는 소리, 울음소리 등을 들은 것이 너무나도 오래된 것 같습 니다. 올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의 봉축표어가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 이듯이 우리도 어린이 포교 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종단에서는 교도들을 위한 총지불교대학을 개설하고, 자성학교를 활성화 하여 청정 수행 교단, 교화의 활성화로 다시 한번 우리 종단이 불같이 일어났으면 하는 크나큰 서원을 가거 봅니다.

우리 모두 보리마음 내어 모두 다 성불합시다.

〈박정희/총지종보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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