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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어둠 밝히는 자비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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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9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6-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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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9 08:08 조회 1,4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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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어둠 밝히는 자비의 등불"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등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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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각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등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고, 모든 중생들의 건강장수와 지혜복덕을 구족하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등법회가 지난 5월 5일 서울 총지사를 비롯하여 전국사원에서 일제히 봉행되었다. 부처님 오신날 연등법회가 열리는 전국사원에서는 많은 교도들과 일반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아름답게 만들어진 연등에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하는 서원지를 달고 일념으로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불공을 올렸다. 

효강 종령예하는 봉축법어를 통해 “한 없는 자비와 지혜로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은 무명에 삐진 중생들을 구제하고 동체대비의 크신 자비로 탐 . 진 . 치 삼독에 물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계에 오신 참 뜻은 만 중생이 부처님의 성품을 가진 절대평등자임을 선언하신데 있습니다. 나와 이웃과 자연 모두는 두두물물이 진리의 요체로서 불성을 지니고 태어났으며, 부처님과 너와 나는 하나임을 ㅇ리깨워 주셨습니다. 이념과 사상, 계급과 계층, 지위와 위상은 서로 달라도 우리 모두는 너나 할 것 없이 소중한 부처님의 불성을 가진 절대평등자로서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고통을 함께하는 일은 부천미이 대비구세로 오신 뜻을 실천하는 일이며, 무명과 이기심에서 허덕이는 중생을 제 도하는 일이며, 불의와 증오 로부터 인간을 해방하는 일입 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우승 통리원장은 봉축사에서 “우리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화합과 이해, 사랑과 보시로서 서로 의 상처를 치유하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 중생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더욱 자각 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체대비의 정신을 더욱 발현해나갈 것을 일깨 워 주시고 계십니다.

‘나’와 ‘너’라는 분별심과 이기심, 아집과 편견, 시기와 질투, 원망 심과 간탐심으로 가득찬 나를 버리고, 크고 둥글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회전하여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법신비로자나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명하여 참 ‘나’ 를 찾는 시간이 되도록 우리 모두 용맹정진 합시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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