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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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굳건한 믿음과 불공으로 소원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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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8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5-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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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한영난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개천사 신정회 회장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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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9 07:18 조회 1,4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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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신행체험 (31회)

굳건한 믿음과 불공으로 소원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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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난 보살 (개천사 신정회 회장)

▶  언제부터 총지종과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

저는 어머님을 따라 5살 때부터 진각종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서 진각종에 다니시다가 총지종이 창종될 때 총지종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의 어머님은 정말로 열심히 불공하였습니다. 어머님께서 열심히 불공을 하다보니 저는 의외로 불공에 나태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님께서 불공하는 것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  수행하시면서 얻은 공덕이 있다면?

가창 큰 공덕은 남편의 사업이 잘되고, 자녀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는 것입니다. 첫째와 둘째 아들 모두 서울대학을 졸업하여 지금은 직장생활하고 있고, 막내 딸도 고대를 졸업 하여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 니다. 자녀들이 공부를 잘 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은 다 부처님의 공덕이라 생각 합니다.

 ▶ 수행하시면서 수행철학이 있다면?

저는 지성으로 서원하면 부처님께서 그 답을 주시어 소원이 성취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원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일념의 마음이 앞서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굳건한 믿음입니다. “설마 부처님 께서 내 소원을 들어 주실까?”하는 의구심과 “몇 개월을 불공해도 들어주시지 않더라”며 믿음이 흔들리면 지극정성도 없어지고 소원 성취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분명히 내 소원을 들어주실 거야“하는 믿음으로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불공하고 수행하다보 면 분명히 소원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 개천사 신정회 회장으로서 개천사 교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선 개천사 교도분들께 미안한 생각뿐입니다. 능력이 있고 신심이 높으신 분들이 많은데 미천한 제가 개천사 신정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부담감이 앞섭니다.

 ▶  종단에 바라는 점은?

모든 보살님들의 소원이 겠지만 종단의 교화가 발전 하여 ‘총지종’에서 수행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졌으면 합니다.

교화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학생회를 만들고, 자성학교의 발전을 위해 유지부를 활성화, 노인분들이 휴양할 수 있는 노인요양원 설립 등 다양한 문화와 복지공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다른 종단들을 보면 사원이 그 지역의 문화와 수행, 복지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고루한 과거의 생각을 버리고, 시대변화에 적합한 수행공간과 수행법, 문화의 테마를 형성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총지종도 변화하여 생동감있고, 활동적인 정책의 시행으로 신명나는 수행풍토를 조성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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